롯데웰푸드,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CJ푸드빌, 베트남서 산학 협력 통해 청년 채용 확대
교촌에프앤비, 경희사이버대에 장학금… 이주배경 성인 교육 지원
빙그레,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 후원

2025년 9월 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사진 왼쪽)이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전달받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2025년 9월 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사진 왼쪽)이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전달받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

롯데웰푸드가 대한적십자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상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2019년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지원, 2022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강릉 난곡동 산불 피해 지원, 2025년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롯데웰푸드는 2024년 '최고명예장' 수상에 이어 2025년 가장 높은 최고명예대장 수상에 이르기까지 2년 연속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롯데웰푸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건강과 행복의 가치를 담은 제품과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1일 CJ푸드빌이  베트남서 산학 협력 통해 청년 채용 확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사진=CJ푸드빌
2025년 9월 1일 CJ푸드빌이  베트남서 산학 협력 통해 청년 채용 확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사진=CJ푸드빌

◇ CJ푸드빌, 베트남서 산학 협력 통해 청년 채용 확대

CJ푸드빌이 베트남에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며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청년 채용 프로그램은 CJ푸드빌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해 온 산학 협력 채용 모델을 베트남까지 확대한 것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현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푸드빌은 4월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사이공 투어리스트 관광호텔 전문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지 학생 12명을 선발했으며 5월부터 약 3개월간 베트남 호치민시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점포 실습 및 제과제빵 기술 전수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직무 적합성 및 역량 평가 등을 거쳐 최종 6명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이들은 앞으로 베트남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 생산 및 매장 스태프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교육과 실습, 평가가 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졸업 이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백미당
사진=백미당

◇ 백미당, 하반기 ‘'신규 매장' 러시…서울∙경기·부산 등 핵심 권역 출점

남양유업은 산하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핵심 권역에 신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백미당의 이번 하반기 출점은 ▲커넥트현대 부산점(9월 1일)을 시작으로, 서울 ▲원그로브점(9월 22일) ▲스타필드 안성점(9월 말) ▲뉴코아 강남점(10월 초)까지 총 4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스타필드∙뉴코아 등 복합몰 입점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소비자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는 게 백미당의 설명이다.

백미당은 지난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리뉴얼에 나섰으며, 지난해부터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지역 핵심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왔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지난해 9월), LF스퀘어 광양점(2월), 서울 도심공항점(4월), 커넥트현대 청주점(6월), 아이파크몰 용산점·당산점(7월)이 문을 열었다.

백미당 최초의 베이커리 특화 매장인 아이파크몰 용산점과 당산점은 커피와 어울리는 베이커리는 물론 스프,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를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권역별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입지를 선정해 다양한 복합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백미당을 더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좌),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교촌에프앤비
1일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좌),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교촌에프앤비

◇ 교촌에프앤비, 경희사이버대에 장학금 2000만원… 이주배경 성인학습자 교육 지원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교육 기회 확대와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교촌에프앤비는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를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교촌에프앤비가 6월 경희사이버대학교,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체결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의 실행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협력하고 있다.

1일 서울시 회기동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학금 전달과 함께 향후 협력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촌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이주배경 성인학습자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대학 학위과정 연계 ▲사회 진출을 위한 진로·취업 상담 ▲한국 사회 정착·직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주배경 학습자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국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공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빙그레
사진=빙그레

◇ 빙그레,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 후원

빙그레가 ‘K-헤리티지 아트전, 낙선재遊_이음의 합(合)’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창덕궁 관리소와 국가유산형 예비 사회적 기업 세이버스 코리아, 재단법인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의 주관으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를 비롯해 현대 작가 등 총 50명이 전시에 참여했다. 전통 공예 작품을 포함해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작품 등 총 144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일 3회씩 도슨트가 운영된다.

빙그레는 고유의 전통 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전통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시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에 맥이 끊긴 고려 흑자를 빚는 도예 작가로 명성이 높은 김시영 작가의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모티브로한 흑자 달항아리 작품을 전시한다.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나무 소재 굿즈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기획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비닐 팩이나 유리병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단지 모양 용기로 잘 알려져 있다. 상표권으로 등록되기도 한 바나나맛우유 용기는 제품 기획 당시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과 모양, 색상 그리고 한국적 정서까지 고려해 특별하게 제작됐다.

‘K-헤리티지 아트전’은 한국 고유의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림은 물론 현대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뤄 새로운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궁궐을 전시 장소로 선정해 대중들로 하여금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한국의 전통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일부터 포항에서 불과 철을 모티브로 한 무형유산 작품을 전시하는 ‘K-헤리티지 아트전, 이음의 변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계승하고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발전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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