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1조4284억 전년비 5.4%↑순이익 3022억 흑자전환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CJ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 6656억654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7%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조4284억9998만원으로 5.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022억401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8154억769만원으로 4.72%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은 33조1479억6758만원으로 3.7%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7980억2517만원으로 423.76% 증가했다.
CJ에 따르면 올리브영 이익 성장세가 지속 중이나 바이오사업 업황 둔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은 올리브영 전 채널 매출 증가, 대한통운 택배 물량 확대 및 CL 신규 수주 성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일회성 영업외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 차이로 흑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제일제당, 프레시웨이, 푸드빌 등 식품&식품서비스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502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7.3% 줄었다.
제일제당의 바이오부문과 F&C 등 생명공학 부문 영업이익은 2572억원으로 18.9% 줄었다.
올리브영, 대한통운, ENM 커머스부문 등 물류&신유통사업부문 영업이익은 9832억원으로 8.9% 늘었다.
CJ올리브영은 3분기 매출액 1조55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순이익은 1516억원으로 31.8% 늘었다. 점포수는 1394개로 지난해 3분기 1369개에서 25개점이 늘었다.
오프라인의 경우 주요 관광상권 외국인 방문객수 증가로 인바운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온라인 부문도 오늘드림 주문 및 활성 이용자 수 증가를 기반으로 매출이 성장할 수 있었다.
ENM(&스튜디오드래곤) 미디어/영화/음악부문, CJ CGV 등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부문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전년동기 259억원에서 적자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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