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츨액 1조2456억 전년비 10.8%↑
순이익 797억 흑자전환

CJENM 분기별 실적 추이
CJENM 분기별 실적 추이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CJENM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75억7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456억700만원으로 10.8% 증가했다.

순이익은 797억7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68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은 3조6967억5500만원으로 7.4%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은 1121억9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CJ ENM은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을 통한 주요 드라마 시청률 및 화제성 상승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대, 고마진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

엔터 분야에서는 SD·FS 등 자회사 콘텐츠 딜리버리 매출이 확대된 반면 TV광고 부진이 지속됐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의 3분기 매출은 3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주요 드라마 시청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광고 시장 둔화 영향으로 TV광고 매출이 감소했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매출 3729억원으로 48.2% 증가했다. 콘텐츠 해외 판매 파트너십 다각화 지속 및 남미·중동 등 신규 시장 매출 본격화, 영화 ‘어쩔수가없다’ 극장 매출 및 해외 수출 성과 영향이 컸다.

음악 부문의 매출액은 1973억원으로 8% 증가했다. ‘ZB1’ 정규 1집 판매 및 BEPC 주최 페스티벌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

커머스 부문의 매출액은 3557억원으로 6.5% 증가했다. 뷰티·건식 등 고마진 상품 운영 고도화를 통한 이익 증가 및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거래액 고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이미지=CJ ENM
이미지=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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