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7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AGF조직위원회는 올해 스폰서 메가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스페셜 상영관’을 공식 운영하며 다양한 인기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 Korea 2025’(Anime×Game Festival 2025)는 12월 5~7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 6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서브컬처 축제 'AGF 2025’가 12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스폰서 메가박스와 함께하는 ‘스페셜 상영관’ 운영을 확정했다.
작년 첫 운영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욱 확장된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스페셜 상영관은 메가박스 킨텍스점에서 진행되며 대형 스크린과 전문 상영 환경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극장 상영 당시 관람 기회를 놓쳤던 관객들을 위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명작들의 라인업이 눈에 띈다.
국내 약 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진격거' 신드롬을 일으킨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을 비롯해 '극장판 BanG Dream!(뱅드림) It’s MyGo!!!!! 전편 봄의 양지, 방황하는 고양이', '극장판 BanG Dream! It’s MyGo!!!!! 후편 노래하자, 우리가 될 수 있는 노래 & FILM LIVE', '영화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외로움쟁이 용', '괴수 8호: 미션 리컨', '극장판 프로젝트 세카이(프로세카) 부서진 세카이와 전해지지 않는 미쿠의 노래' 등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이 다시 스크린을 찾을 예정이다.
스페셜 상영관에서는 재상영뿐 아니라, 화제의 신작 극장판 및 TVA 시리즈의 선행 상영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구성된다.
'극장판 총집편 걸즈 밴드 크라이 청춘광주곡'과 '영화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완결편 제2장'은 이번 AGF 2025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가 확정되어 벌써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A 시리즈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프리미어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4기 EP 1], [용사형에 처함 제1화 한국 프리미어 상영],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EP 1-4]에 더해 [정반대의 너와 나 EP 1],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EP 13] 2편은 AGF 2025 관람객 한정 스페셜 특전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AGF 2025의 스페셜 상영 라인업 및 세부 상영 일정은 AGF 공식 SNS 및 메가박스 홈페이지/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