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라호텔, ‘스프리츠 & 사일런트 풀 파티’ 개최

호텔신라는 제주신라호텔이 성인 전용 야외 수영장 ‘어덜트 풀’에서 이색 콘셉트의 야간 풀 파티 ‘스프리츠 & 사일런트 풀 파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풀 파티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야간 풀 파티 이벤트다. 8월 말까지 매일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가객들은 EDM DJ 공연과 함께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사일런트 파티’ 형식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사일런트 파티는 외부 소음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무선 헤드셋으로 실시간 라이브 EDM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고요한 밤과 역동적인 파티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티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호주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샹동’의 여름 한정 제품인 ‘샹동 가든 스프리츠’ 1병이 제공된다.

셰프 추천 메뉴인 ‘트러플 한치 튀김&감자튀김과 샐러드’ 플레이트도 함께 제공된다.

제주신라호텔은 이번 풀 파티 혜택을 포함한 객실 패키지 ‘루미너스 서머 나잇’도 함께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또는 중식(2인) ▲‘스프리츠 & 사일런트 풀 파티’ 입장(2인) ▲데이베드 2시간 ▲샹동 가든 스프리츠 1병 ▲플로팅 필로우 2개 등으로 구성된다.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여름휴가 시즌 맞아 바캉스 패션·뷰티 매출 급증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바캉스 관련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패션 부문에서는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7월 들어 반바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여유로운 핏과 부담 없는 기장의 버뮤다 팬츠가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셔츠(79%), 반팔 티셔츠(14%) 등도 함께 성장세를 보였다.

신발 부문에서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의 샌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샌들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남성 샌들은 74% 급증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골든글로우’, ‘피크모드’ 등의 제품이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뷰티 브랜드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강화 중이다. 스웨덴 네츄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은 샴푸, 바디워시, 로션 등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한 ‘디스커버리 키트’를 출시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갖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7일까지 자사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에서 바캉스 시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빈폴, 배우 주지훈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배우 주지훈을 2025년 하반기 신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빈폴은 “영화, 드라마, OTT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데뷔 20년차에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주지훈이 '서울 클래식'이라는 브랜드 테마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주지훈은 빈폴의 화보와 홍보 영상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빈폴은 주지훈과 함께 새롭게 개선된 ‘젠틀테크’ 시리즈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젠틀테크는 봄·여름 시즌에도 청량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셋업 상품군이다.

비즈니스와 일상복 양쪽 모두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5년 젠틀테크 라인은 전년 대비 밀도는 높이고 중량은 줄인 신소재를 적용해 통기성과 실용성,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젠틀테크 제품은 전국 빈폴 매장과 삼성물산 공식 온라인몰 SSF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앰배서더 권유리

아모레퍼시픽은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슬리밍 라인 ‘메타그린’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가수 겸 배우 권유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탈뷰티는 "권유리가 일상 속에서 보여주는 자기 관리와 긍정적인 이미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메타그린이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발탁을 결정했다"고 했다. 

4월 리뉴얼된 ‘메타그린 부스터샷 7일’은 체지방 이중 커팅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보충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 애경산업, ‘2025 올해의 녹색상품’ 2개 제품 선정

애경산업이 자사의 화장품과 세탁세제 제품 2종이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 10회 수상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리며,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선정된 제품은 △닷솔루션 피솔루션 민트 바쿠치올 모공 올리지 세럼 △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다. 두 제품은 환경성과 상품성을 모두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닷솔루션 피솔루션 세럼’은 비건 인증을 획득한 화장품이다. 합성 원료 대신 생분해 가능한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합성 레티놀 대신 식물 유래 성분인 바쿠치올을 적용해 피부 탄력·모공 개선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자연 에센셜 오일로 향과 색을 구현했다.

에너지 소비가 큰 유화 공정을 사용하지 않고, 2층상 제형을 도입해 제조 과정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절감했으며, FSC 인증 제지와 소이잉크를 사용한 포장재로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리큐 제트 캡슐세제’는 파라벤, 형광증백제, 전인산염 등 환경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물 함유량을 낮춰 보존제 없이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기존 액체세제 대비 약 80% 적은 양으로 세탁이 가능하다. 6배 고농축 포뮬러로 세척력도 약 30% 향상시켰다.

찬물에서도 99.9% 용해되는 생분해성 필름과 파우치형 경량 포장을 적용했다. 플라스틱 사용과 운송 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전문가 검토와 전국 소비자 패널 및 투표단의 평가를 거쳐 45개 제품과 서비스가 최종 선정됐다.

◇ 리복, 트레이닝화 ‘나노 X5’ 레드·퍼플 신규 컬러 출시

LF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피트니스 전용 트레이닝화 ‘나노 X5’의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남성용 블랙 레드와 여성용 블랙 퍼플 색상이다. 트레이닝화 라인업을 확장하고, 퍼포먼스 중심의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리복의 ‘나노’ 시리즈는 2011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새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선보인 나노 X5는 시리즈 15번째 모델이다. 기능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강화했다.

제품에는 앞쪽에 반응성과 쿠셔닝을 제공하고, 뒤쪽에는 지지력을 강화한 ‘듀얼 리스폰스 미드솔’, 러닝과 리프팅 양쪽 모두에 최적화된 접지력을 제공하는 ‘디커플드 메타스플릿 아웃솔’ 등 최신 기능이 적용됐다.

이번 컬러 추가로 나노 X5는 총 10종의 컬러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피트니스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리복은 제품 출시와 더불어 현장 중심의 대회 마케팅도 병행 중이다. 4월 국내 첫 트레이닝 대회인 ‘REE\:BOX IN SEOU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5 제주 아일랜드 마키아’ 크로스핏 대회를 후원하며 제품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