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 150여 중소기업과 함께 ‘K-SELECTION’ 기획전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중소기업 150여 곳과 손잡고 개최한 ‘K-셀렉션’ 기획전을 다음달 30일까지 명동점과 인천공항점,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2025 대형유통망 입점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면세점 판로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뷰티 104개, 패션 19개, 식품 30개 등 총 150여 개다.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향수부터 의류, 액세서리,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정샘물, 비알머드, 부쉬맨, 아비브(뷰티), 로우로우, 르망고, 리에티, 벨롭(패션), 스키니랩, 세리박스, 씨스팡, 익스트림, 모닝컴스(식품) 등이 참여한다.

신세계면세점은 기획전 참여 브랜드에 종합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온라인 배너 및 매장 내 홍보, 모바일 앱 푸시 알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연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연말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선물 수요에 특화된 2차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 "제철·로컬리티"..제주신라호텔, ‘미식 글램핑’ 출시

호텔신라는 제주신라호텔이 7일 입추를 맞 휴식과 미식, 라이브 연주와 함께 가을밤을 보낼 수 있는 글램핑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을 시즌 글램핑은 제주 지역 제철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로 제공되는 제주 흑돼지 플래터는 부위별 맞춤 숙성된 고기를 사용한다. 목살은 물 속에서 숙성시켜 육즙 손실을 최소화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겹살은 드라이에이징으로 깊은 육향을 살렸다. 항정살은 숙성 과정에 바질을 활용하여 은은한 풍미을 더했다.

제주 흑돼지 플래터와 함께 제공되는 소금은 10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에 한라봉으로 맛을 내 지역성을 강화했다.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는 샐러드바에는 ▲무화과 ▲밤 ▲제주 표고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어쿠스틱 기타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 45분부터 7시 15분, 8시부터 8시 30분, 오후 9시 15분부터 35분, 3회 공연으로 글램핑의 낭만을 더한다.

제주신라호텔은 가을 글램핑 상품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글램핑 브리즈’도 출시한다.

▲객실(1박) ▲글램핑 빌리지 디너(2인)의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는 10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 LG생활건강 빌리프, ‘믿음꽁꽁마켓’ 팝업스토어 오픈

LG생활건강은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서울 성수동에 9일부터 17일까지 ‘아쿠아 밤 - 프로즌 크림'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믿음꽁꽁마켓’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믿음꽁꽁마켓 팝업스토어는 ‘아이스 찐정크림’으로도 불리는 빌리프의 프로즌 크림을 위트 있게 재해석한 공간이다.

믿음꽁꽁마켓은 살얼음이 낀 창문과 얼어붙은 바닥을 표현한 외관을 통해 들어서는 순간 마치 냉장고 안에 있는 듯 시원한 실내 온도로 프로즌 크림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내부 동선은 방문객들이 제품의 독보적인 쿨링감과 효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코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화잘먹 K뷰티살롱’ 코너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프로즌 크림과 쿨링 마사저로 즉각 낮아지는 피부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공꽁 신선코너’에서는 프로즌 크림 속 쿨링 캡슐 성분을 형상화한 파란 공을 잡는 게임이 진행된다. ▲‘퀵쿨링 캐치코너’에서는 ‘빌리프 프로즌 탱크(수조)’에 떠 있는 쿨링 캡슐을 낚으면 캡슐 안에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빌리프는 각 코너 별로 마련된 선물 외에도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모든 방문 고객에게 더위를 날릴 구슬 아이스크림과 함께 장바구니, 부채 등 빌리프 굿즈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프로즌 크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할인 및 증정 혜택과 더불어 마켓의 컨셉을 재밌게 살린 ‘신선랩핑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