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피크림 도넛, 저투자·고효율 위한 도넛 자판기 확대

롯데GRS는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대형 생산 매장 위주의 점포 운영 전략과 더불어 접근성 확대를 위한 도넛 자판기와 DFD(Delivery Fresh Daily, 진열판매) 판매 전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롯데GRS가 국내 사업권을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MF)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롯데GRS는 도넛 생산 설비가 구비된 대형 매장 운영 전략과 함께 저투자 고효율을 위한 고객 접근성 확대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그간 로드숍, 쇼핑몰 등 대형 상권에 배치와 함께 역사 배치로 고객 접근성 확대하고 있다” 며 “이외 군부대, 관공서 등에 지속 배치 등으로 고객 접근성 확대를 통한 브랜드 접점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글루텐프리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 출시

롯데웰푸드는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은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획득으로 밀가루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롯데웰푸드의 설명이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쌀눈이 포함된 미강을 활용한 천천연유화안정제가 적용됐으며 포장지 겉면에는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이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또한 글루텐프리 인증마크 삽입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더쌀로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해 가겠다”며 “헬스&웰니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에 맞춰 글루텐프리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홈카페 제품 확대

신세계푸드는 '베키아에누보'의 '핸드드립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냉동 디저트 '시그니처 스노우 치즈케이크' 리뉴얼에 나서는 등 홈카페 전용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핸드드립 스페셜티 커피 2종은 커피 스페셜리스트가 엄선한 고품질의 원두가 사용되고 질소 충전 공법이 적용된 제품이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만 4800원(10입)이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스노우 치즈케이크'는 치즈 함량이 51% 이상이며 케이크 상단에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이 올려졌다. 

◇ 해태, 아시아 대표 감자칩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 출시

해태제과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생감자칩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품질력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건강함을 더 챙긴 것이 특징이다. 기름기를 줄여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였으며 소금을 30% 이상 줄였지만 짭짤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태제과는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짠맛 감자칩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매년 성장세인 감자칩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기 감자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 받아 많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감자칩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단짠 감자칩 시장에 이어 짠맛 감자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크리스탈 제이드, 제철 봄 식재료 활용한 시즌 메뉴 4종 출시

매일유업은 크리스탈 제이드가 다가오는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즌 메뉴에서는 ‘흑마늘 소스와 활 키조개 관자찜’, ‘ 봄 미나리를 곁들인 캄흥소스 바지락 볶음’, ‘봄 냉이를 곁들인 바지락 탕면’, ’봄 미나리장 바지락 볶음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크리스탈 제이드는 매 시즌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중식요리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와 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시즌 메뉴를 통해 한층 앞으로 다가온 계절인 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bhc치킨, ‘치즈볼’ 누적 판매량 4000만개 돌파

bhc그룹은 bhc치킨이 대표 사이드 메뉴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이 4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bhc에 따르면 치즈볼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치킨 메뉴 외의 사이드 메뉴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최다 판매 상위 5위를 기록했다.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뿌링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은 무려 8만여 개에 달했다는 것이 bhc의 설명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즈볼 시리즈는 다양한 치킨 메뉴와의 꿀 조합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치식 문화를 만든 bhc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무려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 KT&G 상상유니브, 인니 따루마나가라 대학교와 청년 지원사업 협력

KT&G는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8일 자카르타 따루마나가라 대학교(UNTAR) 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 커뮤니티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와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협약에 따라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캠퍼스에 ‘상상유니브존’을 개관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KT&G가 국내외에서 운영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G는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에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된 상상유니브를 운영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온‧오프라인 클래스, 상상페스타, 상상스타트업스쿨 등이 있다.

◇ 코카-콜라, 커피 브랜드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브랜드 리런칭을 진행하고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은 다양해진 커피 소비 취향과 2030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단행됐다. 

브랜드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을 조지아의 매력을 담아  변경했으며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올라운더 배우 안효섭을 모델로 발탁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코카-콜라사는 RTD(Ready-To-Drink)  커피 시장 내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조지아 브랜드 로고를 새 단장하고 패키지 디자인에도 전면적인 변화를 줬다.

로고는 옐로우 컬러 마름모꼴 배경 안에 커피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브랜드명, 출시연도를 넣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조했다.

코카-콜라사는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을 맞아 안효섭과 함께한 신규 TV 광고를 비롯한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캠페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커피의 깊고 진한 향이 더욱 강조된 신제품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 점보윙과 웨지감자를 함께...교촌에프앤비 '베스트 세트' 특가 이벤트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의 인기 치킨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베스트 세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14일까지 점보윙 시리즈와 웨지감자 세트를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돼 출시 2개월 만에 50만 개를 돌파한 점보윙 시리즈와 사이드 메뉴 판매 1위인 웨지감자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는 지난 1월 진행한 점보윙 시리즈와 옥수수볼 세트 할인 이벤트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현재 교촌치킨앱에서 진행되고 있다.

18일부터 배달의 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서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점보윙 시리즈는 ▲교촌점보윙 ▲레드점보윙 ▲허니점보윙 ▲반반점보윙 총 6종이며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 맛을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의 점보 사이즈 윙으로 더욱 크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여진 메뉴다.

◇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블루밍 베어리스타 AR 이벤트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스타벅스 매장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스타벅스 3월 프로모션 음료 또는 푸드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마스코트인 베이리스타와 함께 차여할 수 있는 블루밍 베어리스타 AR(증강현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AR 페이지 입장 후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테이블을 인식하면 만개한 벚꽃 나무에서 움직이는 스타벅스 베어리스타를 확인할 수 있다.

베어리스타 AR은 스타벅스 매장을 포함한 모든 공간에서 테이블 인식 시 실행되며 벚꽃으로 만든 꽃다발을 주는 베어리스타와 슈크림 라떼를 든 베어리스타 2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노출되어 모바일 포토카드로 제작할 수 있다.

두 번째 챕터는 춤추는 베어리스타와 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동영상을 촬영하고 본인 계정의 SNS에 공유할 수 있는 베어리스타 댄스 챌린지이다. 베어리스타 AR은 두 가지 재미있는 동작을 랜덤으로 시행한다.

마지막 챕터는 AR 카메라 화면으로 떨어지는 벚꽃 잎 중 황금 벚꽃 잎을 클릭하면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 시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0만 원권이 지급된다.

블루밍 베어리스타 AR 이벤트는 프로모션 음료 4종 또는 푸드 6종 중 1종 이상을 구매한 후 영수증 하단에 입장 가능한 QR 코드 및 입장 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의 경우 URL 부분 터치 또는 스타벅스 앱 왓츠뉴 페이지 내에서 이벤트 참여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하다.

◇ 하이트진로, 프랑스 카시스 리큐르 대표 브랜드 르제 2종 출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산 리큐르 브랜드 르제의 대표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르제는 1841년 프랑스 디종 지역에서 시작된 전통깊은 리큐르 브랜드로 100% 순수 카시스로 만든 카시스 리큐르 중 가장 대표적이다.

카시스는 나무열매의 한 종류로 오렌지 대비 비타민C가 4배 많고 구연산, 칼륨, 칼슘 등 매우 풍부하다.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르제 크렘 드 카시스 제품과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는 최상급 프랑스산 카시스만을 엄선해 만든다.

관리가 어렵지만 품질이 좋은 프랑스산 카시스를 사용한 덕분에 1925년 프랑스 GI를 획득했다.

‘르제 크렘 드 카시스’는 최소한의 당분만 첨가하여 만들어 카시스 본연의 맛이 풍부하다. 도수는 16%로 소량만 생산된다. 월드 리큐르 어워즈와 월드 스피릿츠 컴피티션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의 도수는 20%로 100% 부르고뉴 지방에서 수확한 카시스를 사용하여 강렬한 과실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에서 하이볼과 같은 혼합주류가 트렌드인 만큼 르제는 국내에 없던 새로운 종류의 리큐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통조림 전문 브랜드 삼포 독점 공급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30년 전통의 통조림 브랜드 삼포와 상품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남서울, 동서울, 강남)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 7개 법인을 운영한다. 약 1만 곳의 지역 식당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시원은 남서울을 시작으로 전 법인에 ‘삼포’ 상품을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프레시원 남서울법인은 지난달 ‘삼포’ 브랜드 운영사인 ‘정푸드코리아’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 12일에는 정푸드코리아의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시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양사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푸드코리아는 충북 충주시 소재의 중소 식품제조기업으로, 통조림, 파우치, 레토르트 상품 등을 생산한다.

프레시원이 독점 공급하는 ‘삼포’ 상품은 골뱅이, 번데기, 꽁치, 황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통조림과 파우치 20여 종이다. 통조림은 소비기한이 길고 가성비가 뛰어나 외식 사업자에게 인기 식재료 중 하나로, 카페, 주점 등 다양한 매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CJ프레시웨이 측은 전망했다.

프레시원은 향후 ‘삼포’의 제조 기술력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유통망을 통해 ‘삼포’ 상품 판매 활성화도 도모한다.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삼포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상품 개발, 판로 개척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