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균 연봉 8917만원 17.11% ↑

(왼쪽부터)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원 삼양사 부회장 / 사진=삼양사
(왼쪽부터) 김량 삼양사 부회장, 김원 삼양사 부회장 / 사진=삼양사

[포쓰저널] 삼양사 김량(70) 부회장과 김원(67)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각각 31억여원씩을 수령했다.

19일 삼양사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량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9억5300만원, 상여금 11억5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등 31억1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 부회장 연봉은 2023년보다 28.34% 인상됐다.

김량 부회장의 사촌동생인 김원 부회장은 급여 19억5300만원, 상여금 11억5200만원, 기타근로소득 1200만원 등 31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김원 부회장 연봉은 전년보다 28.11% 늘었다.

전문경영인인 강호성 대표는 5억8100만원, 최낙현 대표는 5억1600만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

삼양사 직원들(1263명) 평균 연봉은 8917만원으로 전년보다 17.11% 인상됐다.

한편 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에서 보수를 받는다. 2023년에는 27억7600만원을 받았고 2024년 사업보고서는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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