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와 주요 계열사에서 총 127억21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총 91억9900만원을 받았다.
18일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작년 (주)한화에서 42억원, 한화시스템에서 43억20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42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3곳 모두 상여금 없이 급여만 수령했다.
김 회장의 총 연봉은 2023년에 비해선 17.77% 늘었다.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에서 30억5800만원, 한화솔루션에서 30억83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30억5800만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의 총 연봉은 2023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김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사장은 지난해 한화생명에서 12억3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삼남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에서 12억90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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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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