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정기주총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한화갤러리아 김영훈 대표이사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식음료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등 고부가치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63한화금융센터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식음료 회사인 퓨어플러스 인수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제조 및 유통사업인 베러스쿱크리머리 법인화를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당사는 경영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임직원이 합심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계획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러한 경영전략을 통해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잘 견딜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향후에도 사업 외형확장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개선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과제와 신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라며 “우리 임직원은 기본으로 돌아가 철저히 고객 중심의 사업모델을 재구축하고 수익구조를 내실있게 개선해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확고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별도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태호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영훈(59) 대표는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강신호(48) 한화갤러리아 상품실장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존우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태호, 송지혜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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