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12억원, 전년비 12.2%↑

[포쓰저널] BGF리테일 홍석조(72)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2억8600만원을 받았다.
19일 BGF리테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5600만원, 상여 8700만원, 변동급 11억4300만원을 수령했다.
2023년 22억4100만에서 2.0% 늘었다.
홍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43) 부회장도 9억2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홍 부회장이 BGF리테일에서 5억원 이상을 받아 보수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급여 4억6900만원, 상여 2500만원, 변동급 4억800만원 등을 받았다.
홍 부회장은 지주사인 BGF에서도 지난해 보수로 12억33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6억5400만원, 상여 5000만원, 변동급 5억2200만원, 기타근로소득 700만원을 받았다.
홍 부회장의 보수는 지난해 10억9900만원에서 12.2% 늘었다.
홍석조 회장은 지난해 배당으로도 BGF리테일 52억1500만원, BGF 37억2100만원 등 총 89억3600만원을 받았다.
홍 부회장도 지난해 BGF에서 배당으로 23억8600만원을 챙겼다.
차남인 홍정혁(52) BGF사장도 BGF에서 12억600만원을 배당으로 받았다.
지난해 BGF리테일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16억원, 순이익은 195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0.6%, 0.3% 줄었다.
BGF의 순이익은 942억원으로 37.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52억원으로 8.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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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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