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12.5%↑...붕어싸만코·빵또아·슈퍼콘, 2000원→2200원

이미지=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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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빙그레가 투게더 등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투게더, 붕어싸만코, 빵또아, 슈퍼콘 등 4개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게더 편의점 판매가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2.5% 오른다.

붕어싸만코, 빵또아, 슈퍼콘의 편의점 판매가는 모두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씩 인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재료비 인상으로 인해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 중인 자사 제품들의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며 ”대형마트 및 할인점은 인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앞서 빙그레는 3월 투게더의 소매점 판매가를 55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8월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인상했다.

세 제품 모두 유통채널 및 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인상됐으며 당시 편의점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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