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소매점 판매 가격을 20%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 가격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올랐다.

빙그레 가격은 "제품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원부자재값, 물류비, 인건비 등 인상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빙그레의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도 모나카샌드 6종의 소매점 가격을 이날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했다.

빙그레는 3월 투게더의 소매점 판매가를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인상한 바 있다.

2월에는 해태아이스크림이 폴라포, 부라보콘 등 빙과류 제품을 100~200원 인상했다. 

빙그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매출은 9.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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