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소매점 판매 가격을 20%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 가격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올랐다.
빙그레 가격은 "제품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원부자재값, 물류비, 인건비 등 인상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빙그레의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도 모나카샌드 6종의 소매점 가격을 이날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했다.
빙그레는 3월 투게더의 소매점 판매가를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각각 인상한 바 있다.
2월에는 해태아이스크림이 폴라포, 부라보콘 등 빙과류 제품을 100~200원 인상했다.
빙그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매출은 9.3% 늘었다.
관련기사
- 빙그레 1분기 영업익 16억원…전년比 30.8%↑
- 빙그레, 유제품 가격 인상...쥬시쿨 6.7%↑요구르트 4.7%↑
- 빼빼로·죠스바·월드콘, 200원씩 오른다…나뚜르 파인트 1300원 인상
- 롯데제과, '의성햄' 등 육가공 일부 제품 평균 9% 가격 인상
- 빙그레 '따옴'·'끌레도르'·'아케페라심플리', 2022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 빙그레, 2분기 영업익 210억 전년비 7.69%↑..."폭염에 빙과 판매↑"
- 크라운해태제과, 한강공원에서 세계적 규모 야외 조각전시회
- 빙그레, 또 가격 인상...'꽃게랑'·'야채타임' 등 6개 과자제품 13.3%↑
- 빙그레, 아이스크림 가격 또 인상...편의점 '투게더' 1천원 오른 9천원
- 빙그레, 메로나·비비빅·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8종 마트·슈퍼 가격 인상
이현민 기자
4th.110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