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대한통운, '힙한 사내방송' 도입
CJ대한통운이 조직문화의 혁명적 변화를 위한 사내방송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내방송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 프로그램은 8월 처음 선보인 세대공감 토크쇼 ‘대통썰전’이었다. 토크쇼에는 ‘꼰대’ 3명과 ‘비꼰대’ 3명이 패널로 등장해 현재의 조직문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세대간 시각차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패널들에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가면과 목소리 변조기를 제공했다.
비꼰대 패널 중 한 명이 “여기가 무슨 북한도 아니고 무조건 회식 참여하라는 게 어디 있냐”고 말하면 꼰대 그룹 패널이 “일주일 전에 잡힌 회식은 필히 참석해야 하는 게 맞지 않냐”고 반박하는 식이다.
또 경영진들의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캐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부서간 쉽게 발생하는 불만을 솔직하게 풀어보고 역지사지 형태로 다른 부서의 고충도 살펴보는 ‘크로스보더 미팅’ 코너도 사내에서 호응을 얻었다.

◇ 롯데GRS 차우철, ‘주니어보드’와 버거 기부 봉사 참여
롯데GRS는 차우철 대표이사가 젊은 세대로 구성된 기업문화 TF 조직인 ‘주니어보드’와 함께 햄버거를 직접 만들고 기부 봉사 활동에도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차 대표는 롯데리아 화정점에 직접 방문해 햄버거 조리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주니어보드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조리된 햄버거 세트와 방역 물품 마스크 6000매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일산 홀트아동복지타운에 전달됐다.
이어 홀트복지타운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롯데GRS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돌잔치, 글램핑, 플리마켓 등 다양한 형태로 ‘MOM편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홀트복지타운에는 연 2회 방문해 식사 지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매일유업, ‘셀렉스’ 모델로 정동원 발탁
매일유업은 자사 영양식 브랜드 ‘셀렉스’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을 모델로 발탁해 근육건강 캠페인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영상 광고에서 정동원은 ‘대한민국 1등 단백질 셀렉스’, ‘소화 편하고 맛도 좋은 셀렉스’를 열창하며 단백질의 필요성과 근육건강의 중요성을 알린다.
매일유업은 정동원의 셀렉스 모델 발탁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벌인다. 홈쇼핑 채널에서 셀렉스를 구매하면 한정판 정동원 브로마이드, 동원이가 추천하는 건강 아이템 안마봉과 스트레칭 기구 등을 증정한다.
18일 오후 7시40분 롯데홈쇼핑에서는 홈쇼핑 채널 최초로 공개되는 ‘정동원X셀렉스’ 광고 영상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부산 '서면점' 오픈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서면점’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면점은 단순 외식 매장이 아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복합 콘셉트 스토어로 꾸며졌다.
서면점은 빈티지한 벽돌로 된 건물 외벽을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으로 뒤덮어 멀리서도 한눈에 띌 수 있도록 했다. 지상 1~3층 매장은 각 층마다 테마에 따른 그래피티, 인테리어 소재, 조형물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노브랜드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9년 신세계푸드가 론칭한 노브랜드 버거는 2년만에 150호점을 오픈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말까지 노브랜드 버거 매장을 170호점까지 연다는 목표다.

◇ 스타벅스, 다회용컵 이용 15년간 누적 8천만건 돌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0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1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다회용 컵 사용 건수는 8189만건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에서는 개인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개인 컵 사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약 322억원에 이른다.
특히 최근 약 3년간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5227만건으로 전체의 64%다. 근래에 다회용 컵 이용에 대한 고객의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10월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1756만건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이용 건수인 1739만건을 이미 넘어섰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스타벅스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개인 컵 사용문화의 확산”이라며 “향후 2025년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서의 일회용 컵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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