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 말레이시아 30개 매장 운영 목표..올해 말 1호점 오픈
8월 미국 내 1호점 오픈 예정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리아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이달 미국 1호점오 오픈하는 등 글로벌 공략을 확대한다.
롯데GRS는 말레이시아 세라이 그룹(Serai Group)과 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미얀마·라오스·몽골에 이은 동남아 시장 진출이다.
세라이그룹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파인 다이닝·피자 등 다양한 F&B(식음료) 사업 및 리조트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롯데GRS는 이번 세라이 그룹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5년간 말레이시아 현지에 롯데리아 30개점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올해 말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이달 미국 내 1호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에도 진출한다.
롯데GRS는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롯데리아 브랜드의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의 성장과 더불어 향후 K-버거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체결식에서 “양사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으로 롯데리아 브랜드의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 성장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동남아의 추가 진출과 미국 1호점 오픈까지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의 성장으로 해외 진출국에 자부심이 될 K-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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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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