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서울=포쓰저널 신은주 기자] SK바이오팜의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률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7일 공개된 '2025 SK바이오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60%로 전년 75%에서 15% 줄었다.
재생에너지 소비량은 950MWh로 전년 1260MWh에서 24.6% 감소했다.
천연가스, 휘발유 경유 등 직접 에너지원별 소비량은 527GJ(기가줄)로 전년 442에서 19.2% 증가했다.
도시가스, 전력, 스팀 등 간접 에너지원별 소비량은 1만2550GJ로 전년 1만4044GJ로 10.6% 줄었다.
SK바이오팜의 지난해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이 1095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으로 전년 1196tCO₂eq에서 8.4% 감소했다.
공급망 관계에서 발생하는 Scope 3(기타 간접배출) 배출량은 9168tCO₂eq으로 전년 1만1882tCO₂eq에서 22.8% 줄었다.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의 2024년 직·간접 온실가스(Scope 1+2) 배출량은 451t)으로 전년 220tCO₂eq에서 105.5% 증가했다. Scope3는 공개되지 않았다.
SK바이오팜은 2040년까지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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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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