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정재은 14억9900만원씩
직원 평균급여 7400만원 10.4%↑

(왼쪽부터) 신세계 이명희 회장,정유경 총괄사장, 정재은 명예회장./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신세계 이명희 회장,정유경 총괄사장, 정재은 명예회장./사진=연합뉴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신세계 정유경(51) 총괄사장, 이명희(80) 회장, 정재은(84) 명예회장 등 오너 일가 3명이 지난해 보수로 65억600만원을 받았다. 

전년 59억6000만원보다 5억4600만원, 9.2% 늘었다.

15일 신세계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유경 총괄사장은 지난해 35억800만원(급여 18억3200만원, 상여 15억8800만원)으로 전년(34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정 총괄사장의 모친인 이명희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14억9900만원(급여 6억7200만원, 상여 5억9800만원)으로 전년보다 18% 늘었다.

정 총괄사장의 부친인 정재은 명예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14억9900만원(급여 6억7200만원, 상여 5억9800만원)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신세계 직원들의 1인당 평균급여는 7400만원으로 전년(6700만원)에서 10.4% 증가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신세계의 직원수는 기간제를 포함해 총 2593명으로 전년보다 26명 늘었다. 

신세계 미등기임원 1인 평균 급여액은 7억3700만원이다. 지난해 6억7500만원에서 6200만원 9.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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