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2억9463만7천달러로, 한화 약 1조8063억원이다.

회사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약 4조5473억원)의 39.6% 수준이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 유지 사유로 2029년 12월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8월 29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양사 합의에 따라 종료일은 변동될 수 있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는 조건으로, 대금 지급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