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프로 정수기 CO₂저감상 등

2025년 7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 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좌측부터) 정진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전장개발실장과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2025년 7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 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정진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전장개발실장과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코웨이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 총 3개 제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시상이다.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거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제품에 수여된다.

코웨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아이콘 프로 정수기’가 CO₂저감상을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인버터 제습기 23L’는 에너지위너상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CO₂저감상을 수상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와 함께 ‘에코 리포트’ 기능을 적용해 정수기 사용량에 따라 절감한 페트병 수와 탄소량, 나무 수 등의 수치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소비자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실천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에너지위너상을 받은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복합형 제품이다.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제습 성능은 약 61%, 청정 성능은 약 18% 향상된 고효율 제품이다.

또 다른 본상 수상작인 ‘인버터 제습기 23L’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하루 최대 23ℓ의 강력한 제습 성능을 자랑한다. 약 30분 만에 실내 습도를 90%에서 40%까지 낮출 수 있는 빠른 제습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웨이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에너지 절감 기술력과 친환경 제품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