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고령자 대상 노쇠예방 연구 등을 진행해온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근 기능 개선을 확인했다.

18일 매일홀딩스에 따르면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사코페니아연구소는 16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6차 학술대회에 참가, '남해군 노쇠위험군 고령자 대상 근력 및 근기능 개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경상국립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함께 노쇠 예방, 소지역 건강 격차 해소 등을 위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지난해 경상남도 남해군에 거주중인 노쇠위험군 평균연령 77세의 고령자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단백질 영양공급, 운동, 질병관리로 구성된 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근력의 지표인 악력과 걷기 속도, 의자에서 일어서기와 같은 근기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설명이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남해군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노쇠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학술대회 현장에 셀렉스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프로틴 음료를 비롯해 완전균형영양식, 골든밀크 등 과학적으로 설계된 셀렉스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