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엠즈베이커스와 시너지 기대"

매일유업 CI.
매일유업 CI.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베이커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매일유업이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밀도' 를 인수한다.

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디저트 전문 자회사인 엠즈베이커스는 1일 밀도를 운영하는 더베이커스로부터 밀도 베이커리 사업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매일유업은 2021년 30억원에 매입한 더베이커스 지분 35.7%는 다시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유업은 이번 밀도 브랜드의 영업양수도를 통해 매일유업 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엠즈베이커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성장하는 B2B(기업간 거래) 사업과 온라인 시장 등 B2C(기업·고객간 거래)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베이커리 사업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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