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식품업계가 제철을 맞은 겨울 과일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류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요거트 딸기 라떼'를 출시했다.
1월 이달의 음료로 새롭게 선보이는 요거트 딸기 라떼는 요거트와 딸기가 활용된 시즌 메뉴다. 마시는 타입의 플레인 요거트 베이스에 딸기를 맛볼 수 있다.
던킨은 올해 1월 이달의 도넛으로 딸기와 라즈베리 등 베리류 과일을 활용한 ‘베리 치즈 듀얼필드’, ‘베리베리 츄이스티’, ‘핑크 스트로베리 먼치킨’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의 음료인 요거트 딸기 라떼까지 추가 출시해 딸기 디저트 메뉴 라인업을 확대했다.
풀무원녹즙은 식사 대용식 ‘핸디밀 생딸기 가득‘ 청룡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핸디밀 생딸기 가득은 딸기와 신선한 국내산 원유가 한 병에 담긴 제품이다. 병당 1000㎎의 저분자 콜라겐이 함유되고 양배추, 알로에, 콜리플라워이 사용돼 만들어진 화이트야채복합물이 더해졌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 청룡 에디션은 분홍색을 배경으로 딸기를 안고 있는 용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를 갖췄다. 여기에 ‘새해 복 많이 가득, 핸디밀 생딸기 가득’이라는 행운 메시지도 담겼다.
패키지 전면에 ‘콜라겐 함유’라는 문구가 새겨져 피쉬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의 기능적 특장점이 강조됐다.
핸디밀 생딸기 가득 청룡 에디션은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홈페이지, #(샵)풀무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2월 16일(고객 배송 완료 기준)까지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폴 바셋에서 출시한 딸기시즌 메뉴는 한달여 만에 37만잔 이상 판매됐다.
폴 바셋은 지난해 11월부터 겨울 시즌 한정으로 딸기 아이스크림, 설향 생딸기 디저트컵, 라떼, 생과일주스 등 '딸기 시즌 메뉴 6종'을 판매하고 있다.
12월까지 딸기 시즌 메뉴 6종 판매 수량은 전년 대비 56% 상승한 37만2000잔에 달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딸기 아이스크림'으로 15만 개가 판매됐다. '딸기 아이스크림 라떼'는 12만잔 넘게 팔렸다.
고객들의 지속된 요청에 의해 재출시된 '소잘 설향 딸기 우유'는 최다 판매 2위를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