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원들이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전용 포털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전용 포털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LG유플러스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U+Cloud Multi-Connect)가 출시 5개월 만에 300여 회선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의 회선 수는 300여 개를 넘어서며 솔루션을 출시한 지난해 7월 대비 130% 성장했다. 가입 고객은 60여 개사를 넘어섰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이다. 클라우드마다 별도 전용회선을 구축·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 IT(정보기술) 인력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수의 클라우드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2개 이상의 전용회선으로 다수 클라우드 사업자와 연결하려는 고객 및 전용회선이 아닌 기업용 전용 인터넷으로 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도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가입 고객 증가에 따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의 솔루션 운영관리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자사 전용회선과 결합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이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전용 포털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구상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서비스는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기술지원 덕분에 출시 이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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