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사회공헌 활동 진행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두드림 U+요술통장’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앱을 개발하고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용 앱은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청소년 멘티 사이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했다.

전용 앱은 멘토와 멘티가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 등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 참여 신청이나 안내 등 커뮤니티 기능도 갖췄다.

현재 멘토링에 참여 중인 멘토와 멘티는 물론 과거 U+두드림 요술통장을 통해 만났던 멘토와 멘티도 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U+두드림 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중학교 1학년인 장애 가정 청소년이 매칭돼 매월 장학기금을 적립, 청소년의 자산형성을 돕고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 U+두드림 요술통장 활동은 2월 발대식을 통해 첫 시작을 알린다.

참여 청소년 100명과 임직원 멘토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되는 발대식 후 스키장으로 이동해 겨울 캠프를 함께하며 멘토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임직원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함께하는 오프라인 활동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발대식은 올해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며 청소년들의 졸업 일정에 맞춰 홈커밍데이를 신설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사옥이 위치한 용산, 마곡, 상암, 안양 등 12개 지역을 중심으로 임직원 멘토와 청소년 멘티를 선발해 멘토와 멘티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일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장(부사장)은 “두드림 U+요술통장은 개인의 발전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장기적인 인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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