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LG생활건강이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5일 공시를 통해 "음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푸르밀 인수는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탄산음료(코카콜라)·주스(미닛메이드)·커피(조지아)·음료(파워에이드) 외에 유제품을 강화하기 위해 푸르밀의 인수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푸르밀은 검은콩이 들어있는 우유, 가나 초코우유, 바나나킥 우유 등 유제품을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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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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