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장(왼쪽)과 성기재 세스코 법인전략본부장이 23일 서울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기술원
김상구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장(왼쪽)과 성기재 세스코 법인전략본부장이 23일 서울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기술원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풀무원 R&D(연구개발)센터 풀무원기술원은 23일 서울 강동구 세스코 본사에서 생활환경 위생기업 세스코와 ‘식품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혁신 토탈 위생솔루션’ 공동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기술원과 세스코는 협약에 따라 풀무원 자사 공장과 풀무원식품 협력사(식품 제조 가공업체)의 품질 안전관리 역량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식품안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식품안전 특화기술 정보교류 △해충방제 시설진단 및 솔루션 제공 △미래 지향적 통합 해충 방제 시스템 공동기획 및 추진 △풀무원식품 협력사의 위생안전 컨설팅 △기타 상호발전과 식품안전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풀무원은 세스코와 함께 충북 음성 두부공장 등 13개 자사공장에 선진화된 혁신 위생 토탈 솔루션을 도입해 식품 품질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풀무원식품 협력사에 대한 위생 안전 컨설팅을 공동 추진한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이번 세스코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과학적인 방충·방서 혁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식품 제조업체의 수준 높은 품질 관리를 위한 양사 간 위생관리 전문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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