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풀무원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미국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가 캘리포니아주 나파 시에서 주최한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에 세계적인 기업 유니레버와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8일(미국 현지시간 기준)까지 캘리포니아주 나파 시에 위치한 CIA 코피아 캠퍼스에서 열렸다. 풀무원은 행사 기간 동안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물성 지향 식품과 이를 활용한 글로벌 요리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다양한 식물성 요리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고 식물성 식품을 주제로 토론 및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철학자 셰프’ 백양사 정관스님이 풀무원 두부를 활용한 식물성 지향 요리를 시연해 현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국 한인 2세 요리 인플루언서 주디 주(Judy Joo)는 풀무원의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건강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은 미국 CIA가 주최하는 지속가능 요리 연구 회의체로 식물성 지향 식품 관련 아이디어 소통 및 글로벌 교류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00여 명의 식품 산업 전문가 및 요리 연구가, 식품 기업 및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 식품의 미래에 대한 토론과 식물성 지향 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행사 첫해인 2019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올해는 유니레버와 함께 최고 등급인 ‘그랜드 플래티넘’ 후원사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풀무원USA 조길수 대표는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은 전 세계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식물성식품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영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라며 “풀무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기업으로서 식물성 식품을 더욱 확산하고 전 세계 식물성 식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풀무원의 미국 법인 풀무원USA는 2021년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를 미국 시장에 론칭하고 미국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를 미국 웰빙푸드 레스토랑 체인 와바그릴에 입점시키고 미국 최대 학교 급식 서비스인 매사추세츠대 다이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 캠퍼스에 식물성 대체육을 공급하고 있다.
풀무원USA는 또한 올해 2분기부터 식물성 대체육을 비롯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알버슨스, 본스, 파빌리온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도 입점하는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미국 식물성 식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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