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개소식 행사 중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뒷줄 왼쪽 세번째), 임택 동구청장(뒷줄 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자활근로 청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청년자립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개소식 행사 중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뒷줄 왼쪽 세번째), 임택 동구청장(뒷줄 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자활근로 청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하이트진로는 광주광역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의 정식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김종효 행정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시범운영을 시작한 빵그레 2호점은 제빵,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7명의 청년들이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며 노하우를 쌓아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2호점 한달 매출의 20%를 사회적 독립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 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된다.

이외에 빵그레 2호점 방문객 중 2만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하이트진로가 지원한 굿즈를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열흘간 진행한다.

빵그레 사업은 지난해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자활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자립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창원에 1호점을 연 빵그레는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백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청년들이 꿈을 갖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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