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4층에 사무실 내 시설관리 등 맡아

롯데칠성음료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ESG부문장과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ESG부문장과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그린위드’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위드는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 4층에 자리잡고 시설관리 등 회사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5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그린위드를 오픈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린위드 개소를 위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그린위드는 롯데칠성음료 본사 카페테리아의 시설관리와 강릉공장에서의 세탁업무를 담당한다.

그린위드는 앞으로 전국 주요 철도역 유휴 로비 공간을 이용해 역 이용자들에게 무료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장과 그린위드 직원, 김대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동부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약자 채용 및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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