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CU 콜라보 제품 누적 115만 개 판매 돌파
KT&G ‘에쎄 스페셜 골드’ 20주년 면세 한정판 출시
백미당-행안부, 상생 협약…"사회적 가치 실현 본격"
삼양그룹 기업광고 캠페인, 유튜브 1000만뷰 돌파

◇ bhc, CU 콜라보 제품 누적 115만 개 판매 돌파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가 편의점 CU와 손잡고 선보인 간편식 제품이 누적 115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bhc에 따르면 협업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115만 개를 넘어섰다.
bhc가 올해 2월 출시한 ‘뿌링치킨피자’와 ‘뿌링치킨브리또’는 뿌링클 특유의 고소하고 짭짤한 시즈닝을 활용해 브랜드 고유의 맛을 간편식으로 재현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전부터 ‘이색적인 조합’으로 주목받았으며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6월에는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인기를 끄는 ‘맛초킹’을 토핑으로 활용한 ‘3XL 맛초킹 치킨 삼각김밥’ 과 ‘맛초킹 치킨 김밥’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치밥(치킨+밥)’ 조합의 재미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bhc는 이번 협업 제품이 대표 메뉴의 맛을 간편식 형태로 구현해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와 직장인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고 했다.
bhc는 2023년 CU와 협업해 ‘뿌링란’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며 협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출시 예정인 ‘뿌링팝콘’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 KT&G ‘에쎄 스페셜 골드’ 20주년 기념 면세 전용 한정판 출시
KT&G(사장 방경만)가 프리미엄 브랜드 ‘에쎄 스페셜 골드(ESSE SPECIAL GOLD)’의 출시 20주년 한정판을 국내 주요 공항 7개소와 시내 면세점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에쎄 스페셜 골드 골드바’, ‘에쎄 스페셜 골드 1mg 플래티넘바’ 총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금(金)’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과 팁페이퍼를 적용해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한정판 제품으로서의 희소성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2005년 첫 선을 보인 ‘에쎄 스페셜 골드’는 고품질 원료를 바탕으로 담배 본연의 특성을 구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중년층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선물용 수요 또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60억 개비를 돌파했다. ‘에쎄’ 브랜드의 베스트 셀링 제품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이강운 KT&G 면세브랜드팀장은 “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면세점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에쎄(ESSE)’는 1996년 출시 이후 90개국 이상에 수출된 글로벌 초슬림 담배 No.1 브랜드다. 6월에는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부문 16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백미당-행정안전부, 지역 상생 MOU 체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행정안전부와 지역 소멸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본격 나선다.
남야유업은 백미당이 25~26일 행전안전부가 후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기업·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백미당은 협약 체결과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백미당의 지역 상생 우수 사례를 발표했고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협력 사업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
협약에 따라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와 백미당 간 협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맡는다. 백미당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홍보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다.
백미당은 창립 초기부터 '지역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전국 농가와 협업을 이어왔다. 2017년 전남 곡성군 메론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4월에는 경기도 연천군과 상생 협약을 맺고 흑율무라떼 등을 출시하며 지역 농산물 기반의 신제품 개발을 제도화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미당은 강원 정선군과의 2차 협약을 추진하고 9월 블루베리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역 특산물 메뉴 개발을 정례화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백미당과의 협약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경민 백미당아이앤씨 대표는 "백미당은 단순히 맛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발굴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LOWTAG' 제품군 100일 만에 매출 100억 원 달성
대상 청정원의 'LOWTAG(로우태그, 이하 LOWTAG)' 제품군이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지난 4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LOWTAG 엠블럼을 전격 도입했다.
이와 함께 대상은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장류 5종, 홍초 2종, 드레싱 3종 등 총 10종의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구축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LOWTAG 제품 10종은 출시 100일여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한 맛 품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당과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해 카테고리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저당·저칼로리임에도 맛을 구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노하우가 자리한다고 대상 청정원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설탕이나 과당 없이도 일반 소스와 차이가 없는 최상의 맛을 구현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저당 쌈장을 시작으로 9월에는 새로운 소스류 3종을 출시한다. 가정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소스류는 물론 고기양념장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연내 총 20종의 LOWTAG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며 LOWTAG 라인업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고봉관 대상주식회사 편의소스팀장은 "대상 청정원의 독자적인 대체당 기술력을 앞세워 저당 니즈가 있는 카테고리에서 LOWTAG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LOWTAG를 저당 중심에서 저나트륨, 저지방 등의 헬스&웰니스 소스류로 확대해 건강한 식습관과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삼양그룹 유튜브
◇ 삼양그룹 기업광고,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돌파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6월 디지털 채널에 선보인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편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업광고 캠페인은 배우 박정민이 여자친구와 다투는 상황을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드라마타이즈(Dramatize) 형식을 통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여자친구가 재직하는 삼양그룹을 같은 이름의 타사로 오해한 박정민과 이를 지적하는 여자친구의 말다툼을 통해 보는 이들이 오인지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회사의 사업영역과 고기능성 소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광고는 공개 후 "몇 번 말해? 라면 만드는 그 회사 아니라고"라는 대사가 화제를 모으며 실제로 동명의 두 기업을 같은 기업으로 착각했던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이후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삼양그룹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쇼츠(짧은 영상) 등을 자발적으로 재생산했고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캠페인을 확산시켰다. 삼양그룹은 이번 광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배우 박정민과 바이럴 영상 등 추가 컨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이번 광고 이후 다양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연이어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그룹 알리기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보다'와는 삼양그룹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와 화학사업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고 ‘빠더너스’와 오인지 해소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달 말에는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삼양그룹에 가상으로 입사해 삼양의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사업과 회사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을 제작해 그룹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9월부터는 TV와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기업광고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홀딩스 이수범 HRC장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이 이슈를 모으며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삼양그룹과 사업에 대해서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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