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금·자녀 학자금 등 지급..최대 3년치 연봉 해당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LG전자가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제도를 실시한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TV사업은 담당하는 MS(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 사업본부 구성원 가운데 만 50세 이상이거나 수 년간 성과가 낮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철저히 본인이 원하는 경우를 전제로 진행되며 근속 및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3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이 지급된다.
LG전자는 "조직 내 인력 선순환 차원"이라며 "젊고 힘있는 조직으로의 변화에 속도를 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조직 내 연령대별 구성 등을 고려해 필요에 따라 희망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LG전자는 2022년과 2023년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관련기사
- LG 주요 계열사 작년 온실가스 배출, 2018년 대비 19% 감축
- LG 시스템에어컨, 연간 플라스틱 사용 약 270t↓CO2 배출 4400톤↓
- LG 2분기 영업익 2769억원 전년비 11%↓
- LG전자 "으뜸효율가전 식기세척기 11개 모델 '더블 환급'"
- LG전자, 에티오피아 청년자립 지원..'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생 611명 배출
- LG전자, 금성전파사 '공감지능 AI' 테마로 새 단장
-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최고 등급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 LG전자, 공기질 전문가와 공기청정 센서·필터 개발 협력
- LG전자, 상업용 에어컨·환기 시스템도 구독 서비스
- 새로운 브랜드 철학 경험..'LG전자 플래그십 D5'
- LG 올레드 TV, 프리즈 서울 2025서 故 박서보 작품 담아낸다
이현민 기자
4th.110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