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기 정기주총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CJ 김홍기 대표가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그룹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기 대표는 26일 서울시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CJ그룹은 일부 사업에서의 성장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아쉬운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 경영환경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내수 소비와 경제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국내 사업에서 내실을 다지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가속화함으로써 그룹의 성장성을 되찾는 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사업에서의 잠재적인 기회를 최대한 발굴해 성장으로 연결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한애라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한메 CJ 포트폴리오전략1실장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주열 국립극단 후원회 초대회장, 문희철 회계법인 해솔 고문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한애라 SK하이닉스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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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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