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기 정기주주총회

[포쓰저널=송신용 기자]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정기주주총회에서 "주 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O-NE)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택배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CJ대한통운이 25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사옥에서 개최한 제1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초격차 물류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3자 물류(3PL)사업 강화, 계약물류(CL)부문의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며 "미국과 인도 등 전략국가 투자 집중을 통한 글로벌사업 성장 가속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2025년은 고물가-저성장 국면 지속 등에 따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혁신,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한 새로운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 CJ대한통운은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분기배당 기준일 규정 정비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내 이사로는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 윤진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재선임됐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박선호 전 국토교봉부 제1차관이 신규선임됐다.
관련기사
송신용 기자
4th.realt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