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 조욱제(70) 유한양행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10억9400만원을 수령했다.
12일 유한양행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대표는 급여 9억3000만원, 상여 1억6400만원을 받았다. 전년보다 보수가 500만원, 0.5% 늘었다.
1987년 5월 입사한 조 대표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김열홍 R&D(연구개발) 총괄 사장 급여 6억3700만원, 상여 1억4400만원 등 총 7억81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금을 제외하고 유한양행에서 지난해 5억원 이상 보수를 수령한 임원은 이들 두명이다.
유한양행의 직원 2056명(남 1529명·여 527명)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는 9700만원(남 1억600만원·여 7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0만원, 1.0% 늘었다.
미등기 임원 31명의 지난해 1인 평균 보수는 3억5400만원으로 전년보다 3500만원, 11.0% 증가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직원 수는 전년보다 직원 수는 108명(남 73명·여 35명), 미등기 임원 수는 4명 늘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8% 줄었다.
매출액은 2조678억원으로 11.2% 늘었고, 순이익은 552억원으로 58.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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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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