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웰니스 포트폴리오 확대를 목표로 SPC삼립이 건강빵 베이커리 브랜드 ‘Project:H(프로젝트:H)’를 론칭했다.

SPC삼립은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추면서도 빵의 풍미를 살린 고단백‧저당 베이커리 브랜드 프로젝트:H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H는 건강 제품과 대체 식품 연구를 위해 SPC삼립이 올해 초 설립한 ‘미래 식품 연구소’가 첫 제품이다.

신제품은 총 7종이다.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는 ‘프로틴 저당 큐브식빵 5종’ (테프‧ 흑미병아리콩‧먹물치즈‧토마토올리브‧흥국오트밀)은 100g당 평균 13~17g 이상의 단백질에 고식이섬유‧저당 설계가 적용됐다.

‘프로틴 저당 모닝빵 테프’는 고대 영양 곡물인 ‘테프’가 활용된 것이 특징이며 100g당 16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제로슈가 프로틴 도넛 더블초코’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디저트 제품이다.

프로젝트:H 제품은 삼립 공식몰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단독 선론칭 행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6월부터는 온라인몰(마켓컬리, 쿠팡)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SPC삼립은 올해 ‘2024 삼립 신년식’을 통해 새로운 기업 슬로건 및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새로운 건강빵 브랜드를 론칭하고 새로운 웰니스 가치를 창출해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따라 4월 31가지 곡물과 씨앗이 들어간 영양 강화 베이커리 ‘Bread 31(브레드 31)’을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베이커리 전문 기업 삼립이 70여 년간 쌓아온 제빵기술력을 토대로 건강과 맛의 최적의 밸런스를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며 “건강 및 영양 성분을 더한 ‘일상건강식’을 통해 소비자들이 먹는 즐거움과 건강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맞추는 삶을 지향점으로 웰니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