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기 SPC삼립 정기주주총회...1주당 1700원 현금배당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가 2024년 1월 2일 서초구 양재동 SPC1945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과 2024년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SPC삼립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가 2024년 1월 2일 서초구 양재동 SPC1945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과 2024년 경영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SPC삼립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가 29일 주주총회에서 수익성 중심 사업 체질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29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56기 SPC삼립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체질 강화로 밸류업을 실현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통한 다양한 주주친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주가치가 제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현금배당은 1주당 1700원으로 결정됐다.

경재형 SPC삼립 Food BU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전성기 신한회계법인 감사본부 소속 공인회계사와 이임식 서흥 사외이사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사 8명(사외이사 4명)에 대한 보수한도액은 40억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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