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생성형AI 신기능으로 굿즈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오뚜기 굿즈 3분 완성' 캠페인 / 이미지=오뚜기
'일러스트레이터로  오뚜기 굿즈 3분 완성' 캠페인 / 이미지=오뚜기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생성형AI(인공지능)로 오뚜기 굿즈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캠페인이 마련됐다.

오뚜기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생성형AI 신기능을 통해 오뚜기 대표 제품으로 굿즈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오뚜기 굿즈 3분 완성' 캠페인을 5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도비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생성형AI의 '텍스트를 벡터 그래픽으로'를 통해 프롬프트에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다양한 아이콘, 장면, 패턴 등 편집 가능한 고품질 벡터 그래픽을 생성할 수 있다.

오뚜기는 3분 분량의 완성 영상을 제작했으며 사용자가 무료로 제공되는 실습파일을 활용,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게 했다.

실습파일은 △토마토케챂과 골드마요네스로 만드는 ‘앞치마’ △3분 카레와 크림스프로 만드는 ‘트레이’ △옐로우즈(Yellows) 캐릭터와 함께 만드는 ‘월페이퍼’ 등으로 구성됐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실습파일을 불러와 원하는 영역에서 생성형AI 신기능을 선택, 프롬프트에 원하는 이미지와 패턴을 한글로 입력하면 그에 맞는 벡터 그래픽이 생성돼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의 세 캐릭터인 '뚜기(Ttogi)'‧'마요(Mayo)'‧'챠비(Chabi)'를 활용할 수 있다.

오뚜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1차는 4월 19일까지, 2차는 4월 20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직접 제작한 굿즈 디자인을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북4 Pro(1명) △오뚜기프트 야식 세트(11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0명)이 제공된다. 오뚜기는 선정된 디자인에 한해 한정판 오뚜기 굿즈 실물로 제작해 4월 래플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생성형AI가 여러 업계에서 주목받는 추세로 이를 활용해 디자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개성을 담은 굿즈를 손쉽고 흥미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의 생성형AI 신기능과 오뚜기 제품을 접목해 자신만의 굿즈를 디자인하고 실물로 제작되는 특별한 기회까지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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