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익 249억원 전년비 181.9%↑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12억원으로 13.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잠정 집계, 전년 대비 181.9%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은 4450억원으로 1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127억원으로 158.6% 올랐다.
교촌은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출고가 정상화 및 원‧부자재 수급비용 절감을 비롯해 효율적 판관비 관리 및 절감으로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연말 성수기 소비자 판매량 증가했으나 육계시세 안정화 등에 따른 국내 FC 원‧부자재 매출이 감소했다. 지속적인 수출‧로열티 증가도 불구하고 ‘해외 직영 매장→MF 전환’ 및 재정비로 글로벌 매출도 소폭 감소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메밀단편’과 같은 신사업으로 보폭을 넓혀 매출과 이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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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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