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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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 반지수 기자] 추운 날씨에 패션 아이템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플러피(fluffy, 솜털 같은) 소재나 패딩 등 겨울 아이템을 적용한 악세서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삼성물산패션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들이 플러피 소재와 패딩 등 추운 겨울철을 대비해 방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구호는 '에코 퍼 버킷백'을 올겨울 전략 아이템으로 제시하고 아이보리, 그레이, 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을 내놓았다.

'큐보이드(Cuboid) 패딩백'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가죽 소재의 '레더 큐보이드 패딩백'과 미니멀한 크기로 활용도를 높인 '스몰 큐보이드 패딩백'으로 구성됐다. 내부 자석으로 여밈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비이커는 보온성과 트렌디함을 고루 갖춘 '플러피 버킷햇'을 내놨다.

구호 플러스는 포근한 니트 소재의 '버튼 포인트 바라클라바'를 출시했다.

샌드사운드는 2023년 겨울 시즌을 맞은 '스트라이프 숏 머플러'를 선보인다.

브라운, 블루 등의 배색으로 이뤄진 '깅엄 체크 와이드 머플러'도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인다.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은 인조 퍼가 덮인 '컬리퍼 크로그 샌들'을 출시했다.

코르크 소재에 브라운, 카키, 핑크 컬로로 출시됐고 브라운, 카키 등 주요 컬러는 완판됐다.

샌들 안쪽에 부드러운 퍼를 반영한 '퍼장식 크로그 샌들'을 선보였다.

발등 부분은 남성용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했고 여성용은 안감과 동인한 퍼 소재를 적용했다. 베이지, 핑크, 퍼플, 카키, 블랙 등이 출시됐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디렉터는 "날씨 예측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겨울은 보온성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더한 방한용 액세서리가 부상하고 있다"며 "미니멀한 룩에는 '에코 퍼 버킷백'으로 포인트를 더하거나 구호의 '후드 세미 오버핏 푸퍼 다운'과 같은 두꺼운 아우터에는 '큐보이드 패딩백' 등을 매치해 더욱 멋스럽고 따뜻한 겨울룩을 완성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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