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 스파오, 차세대 모델 매장 ‘타임스퀘어점’ 리뉴얼 오픈

이랜드월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제조유통일괄브랜드) 브랜드 스파오가 모델 매장인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 연령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대표 매장이 된다. 

기존에 남성캐쥬얼·여성캐쥬얼·남성포멀·여성포멀 등으로 세분화 되었던 카테고리는 남성·여성으로 크게 통합한다. 

이번 F/W(가을/겨울) 시즌 일부 상품의 가격을 인하 혹은 동결한 스파오는 '착한 가격으로 전 연령대를 담겠다'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으로 고객과 소통한다. 이와 함께 타임스퀘어점에서 리뉴얼을 기념하는 리오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리오픈 프로모션은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광장과 3층 스파오 매장에서 진행된다.

16일에는 스파오 공식 모델인 강다니엘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랜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삼성물산 패션, 메종키츠네 하반기 6개 매장으로 확대 ··· 골프 사업 가속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는 올 상반기 골프 캡슐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에 공식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골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은 올 시즌 브랜드 특유의 Art de Vivre(The Art of Living; 삶을 즐기는 기술)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을 컨셉으로 한 컬렉션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윈드브레이커, 플리츠 스커트, 아가일 니트 베스트, 캐시미어 혼방 니트 카디건, 바시티 재킷 등이 있다. 올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새롭게 내논 하이브리드 니트, 다운 베스트, 이너 레이어는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충족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의류는 물론 액세서리까지 상품을 다양화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캐디백, 보스톤백, 볼케이스 뿐 아니라 헤드커버, 장갑, 볼캡/선바이저, 니삭스, 볼마커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를 활용한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메종키츠네 골프컬렉션은 전국 메종키츠네 골프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메종키츠네닷컴을 통해 판매된다.

정혜림 메종키츠네 팀장은 “패션시장 뿐 아니라 골프시장에서도 여우의 영향력이 느껴질 정도로 올 상반기 팝업스토어 운영 성과가 좋았다”며 “올 하반기 공식 매장 6개를 오픈해 본격적으로 골프사업을 전개하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듀베티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강조한 2023 F/W 뉴 아웃도어 캠페인 공개

F&F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가 202 3F/W(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듀베티카는 이번  시즌 캠페인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기능적 측면을 살린 고어텍스 소재와 아웃도어 디자인을 강조한 아이템들을 메인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번 시즌엔 페미닌한 실루엣을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리뉴얼해 새롭게 탄생한 다이아 퀼팅 다운 자켓 ‘리피나/아스테로페’와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후드 디자인에 듀베티카만의 빅로고를 포인트로 사용한 ‘남성 아프리카 다운’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겨울 시즌에는 고기능성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소재인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원단에 데일리한 디자인을 적용한 고어텍스 다운 출시가 예정돼 있다. 

듀베티카 담당자는 “몽클레어 CEO가 설립한 듀베티카는 국내 런칭 이후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며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하고 전세계적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는 등 앞으로 더욱 새롭게 변화할 듀베티카만의 매력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했다.

◇ 시리즈, ‘물의 유희; 차(茶)’ 주제로 34호 시리즈매거진 발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자사가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가 ‘물의 유희; 차(茶)’를 주제로 시리즈 매거진 34호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리즈 매거진 34호는 ‘물의 유희; 차(茶)’를 주제로 하며 차와 관련된 다인 11명을 소개한다.

이들은 차 문화에 관심을 두며 다양한 행사와 차 관련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거나, 차를 무겁게 다루지 않고 가벼운 태도로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비건 티 푸드 전문가의 인터뷰와 차밭에서 야생차를 재배하는 뿌리 깊은 가문의 이야기, 차를 티 코스로 즐기는 가족의 일상도 실렸다.

경상남도 고성의 ‘천광요’는 백자 도예 작가 박용태와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차와 예술을 통해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선한 삶의 태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가족의 일원인 김미순은 “서로를 돌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삶을 즐기며, 차와 예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라며 차(茶)가 일상에서 주는 즐거움과 휴식을 이야기한다.

시리즈 매거진은 시리즈가 론칭한 2006년부터 연 2회씩 발행해 오고 있는 브랜드 매거진이다. 고객들의 관심사를 하나의 핵심 주제로 선택하고 그와 관련된 인물, 장소, 라이프스타일 등을 시리즈 고유의 시각으로 다룬다.

시리즈 유동규 브랜드 매니저는 “예술과 차(茶)는 감정과 공감을 표현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존재한다. 이번 시리즈 매거진은 시리즈의 예술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 자세히 탐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