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수익금 활용해 2013년부터 매해 건립

5일 롯데제과가 부산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자리잡은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우측 세번째),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우측 두번째) 등이 개관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제과
5일 롯데제과가 부산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 자리잡은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우측 세번째),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우측 두번째) 등이 개관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제과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롯데제과가 5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한 스위트홈 9호점은 부산시 사하구 감내동 감천문화마을에 약 9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자리잡았다.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스위트홈 9호점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아동센터를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다.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비롯, 김태석 사하구청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지역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첫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에 이어 올해 부산까지 매년 1호점씩 건립됐다.

민명기 대표는 “스위트홈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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