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여 품목 선봬…금액대별 다양하게 구성

고객이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바로 픽업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2025.10.2./사진=롯데쇼핑
고객이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바로 픽업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2025.10.2./사진=롯데쇼핑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이 추석 연휴 직전 '바로 픽업' 상품과 풍성한 사은 행사로 명절 선물세트 막바지 수요를 잡는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가격 부담을 줄이돼 선물 가치는 높인 '스몰 기프트'를 선보인다.

5만원 이하 선물세트로 △국내 최대 블라인드 콘테스트인 '더 블라인드'에서 수상한 와인인 '리버 테라스 소비뇽 블랑' △전통병과를 트렌디하게 풀어낸 가치서울의 시그니처 제품 ‘흑실 곶감정과떡 고시 8구 세트’  △연남동 1994서울의 시그니처 약과 세트인 '수제 약과 선물세트' 등 40여 품목이 준비됐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한우, 굴비 등 신선 선물세트는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수산 대표 선물세트인 영광 굴비 '월(1.2㎏)'을 비롯해 △등심·불고기·국거리로 구성된 '행복 한우(1.2㎏)' △프리미엄 잣, 호두로 구성된 '잣호두세트 진' 등을 정상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청과 선물세트는 △'실속 사과·배·샤인·애플망고' △'에센셜 사과·배·샤인' 등 10만원 이하의 실속형 구성을 강화했다.

아직 선물세트를 준비하지 못한 프리미엄 선물 수요 고객을 위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1+등급의 등심, 채끝 부채살이 포함된 '특선 한우 로스' 세트(1.6㎏) △상위 1% 이상의 피나무꿀을 바탕으로 5가지 벌꿀을 블렌딩해 도자기에 담아낸 '안상규벌꿀 밀화' △귀한 소재인 침향을 정관장만의 기술로 깊고 진하게 다려낸 '기;다림 침향액' 등이 있다.

사은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식품 선물세트 합산으로 2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건강 상품군 일부 브랜드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시 10%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막바지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가공·생필·와인·한과·한차·디저트 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현대카드, 국민카드 등 카드사별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 추석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선물세트의 열기를 막바지까지 이어가기 위해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혜택을 극대화했다"며 "상품군별로 엄선한 바로 픽업 상품으로 고민을 줄이고 만족도는 높은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은 높은 선물 수요로 롯데백화점 선물 세트들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 8월 29일부터 본판매를 진행 중인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추석 대비 20%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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