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라인업 50% 확대. ‘제주 홍망고’ 등 국내산 이색 과일 강화

[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명품 청과 기프트 ‘지정 산지’ 시리즈를 한층 더 강화해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추석에 지정 산지 품목을 지난 설 대비 50% 확대하고 멜론, 샤인머스캣, 망고 등의 신규 품종을 추가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과 지정 산지는 ‘비대제’와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농가를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영주, 안동, 제천 등의 생산지를 지정 산지로 채택해, 프리미엄 추석 사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배의 경우 나주, 상주, 천안 등에서 기른 11 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신고배를 1차로 확보하고 그 중에서도 투명하고 맑은 갈색빛을 띠는 배를 2차로 걸러냈다.
대표 상품으로는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머스캣'(20만5000원), ‘실속 사과·배·샤인머스캣'(11만5000원)이 있다.
‘홍망고’(35만원), 충청 청양 ‘머스크 멜론’(17만원), ‘샤인머스캣’(12만원) 등 이색 과일들도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곶감 선물 세트의 경우 ‘완주 두레시’와 ‘청도 반시’를 포함해 ‘상주 둥시’, ‘산청 고종시’, ‘진주 대봉시’를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견과류를 곶감에 말아 한입 크기의 디저트로 포장한 ‘곶감말이’ 시리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장용희 롯데백화점 Fruit&Vegetables팀 바이어는 “프리미엄 청과만을 확보하기 위해 토양과 기후, 배수 조건까지 면밀하게 살펴보며 지정 산지를 발굴했다”며 “청과가 지정 산지 고유의 우수한 특성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매일 샘플링을 거치며 철저하게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지정 산지 기프트는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최고의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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