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쓰저널=신은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로 창사 80주년을 맞았다.
1945년 9월 5일 창업한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과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기업 소명을 바탕으로 정진해 왔다.
이러한 소명 아래 자연을 통찰하고 과학 기술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모든 이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삶을 누리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역사의 뿌리는 1930년대에 윤독정 여사가 고향 개성에서 손수 만들어 팔던 동백 머릿기름에서 시작됐다.
윤독정 여사는 투철한 장인정신과 정성스럽게 고른 자연 원료를 바탕으로 부엌에서 직접 동백기름을 만들어 판매했다. 이는 훗날 아들인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 회장이 1945년 아모레퍼시픽을 설립하는 토대가 됐다.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은 가내수공업으로 제조하던 가업을 이어받아 이 땅에 아름다움과 건강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1945년 해방을 계기로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창립하며 ‘기술과 정성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창조하여 인류에 공헌한다’는 한결같은 꿈으로 기업을 이끌어 왔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을 이끄는 서경배 회장은 1997년 태평양 대표이사 취임 이래, ‘미’와 ‘건강’이라는 기업 가치를 중심으로 회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아모레퍼시픽을 대한민국 대표 뷰티 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중심'의 일환으로 창업 초창기부터 국내 최초의 브랜드 제품인 '메로디크림' 발매(1948년), 국내 최초 화장품 연구소 개설(1954년),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 창간(1958년), 미용상담실 개설(1961년), 서비스 품질 환경에 대한 ‘무한책임주의’ 선언(1993년) 등을 진행했다.
국내 최초의 메이크업 캠페인 '오 마이 러브(Oh My Love)' 전개(1971년), 세계 최초 녹차 화장품 '미로' 출시(1989년), 우리 고유의 약용 식물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해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전세계 여성들의 화장 문화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쿠션’에 이르기까지 '최초'와 '최고'의 혁신적인 제품 및 트렌드를 제시해왔다.
국내 최초 화장품 연구소를 설립하고 한국산 화장품을 수출했으며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여왔다. 2000년대부터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소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에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크리에이트 뉴뷰티’를 비전 슬로건으로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민첩한 조직 혁신△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 5대 전략 과제를 추진한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고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며 해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은 "우리는 아름다움의 영역을 개척하고 창조해 온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몸과 마음의 조화에서 비롯되며 나이와 시간을 초월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매출 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대표 뷰티&웰니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1924~2003)은 '잘 가꾸고 다듬은 근원(장원粧源)’이라는 아호의 뜻 그대로, 이 땅에 아름다움과 건강을 가꾸기 위해 평생을 화장품과 녹차 산업에 바친 기업인이다.
1924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개성에서 성장하며 1930년대 동백기름을 제조해서 팔던 가업을 이어받았다. 1945년 해방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헌신하여 태평양화학을 설립했다.
1947년 국내 최초로 상표명을 붙인 화장품인 ‘메로디크림’을 출시했으며, 1951년 한국전쟁 당시 피난지였던 부산에서 ‘ABC포마드’를 발매해 큰 성공을 거뒀다.
1964년에는 방문판매제도 도입을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에 유통 혁명을 일으켰다. 품질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 혁신적인 제품, 차별화된 광고와 절묘한 마케팅 전략으로 우리나라 뷰티 문화를 이끌어왔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화장품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주도했다.
서성환 선대회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 차(茶) 문화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대중화하는 데도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식물을 사랑하고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만남을 꿈꾸던 그는 우리나라의 차(茶) 문화가 쇠퇴해 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제주와 호남에 차 재배 단지를 일구어 녹차의 대중화에 공헌한 다인(茶人)이기도 하다.
1979년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인 ‘태평양 화장사관(現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을 개관하며 국내 화장 문화의 집대성과 정립에도 앞장섰다. 태평양장학문화재단, 태평양복지재단 등도 설립해 지역 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연혁>
▶ 1932년 개성 창성상점 '동백기름'에서 시작된 태동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어머니 윤독정 여사는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완성시켜 주는 동백기름을 만들었다. 좋은 원료에서 최고의 품질을 만든다는 일념 하에 천 리 길도 더 되는 곳으로부터 동백나무 열매를 얻는데 드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 창업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은 서울 남창동에 아모레퍼시픽의 전신인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창업했다.

▶ 1948년 한국 최초 상표를 붙인 화장품 ‘메로디크림’ 발매
’메로디크림’은 서성환 선대회장이 서울에서 독자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내놓은 첫 브랜드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상표법 제정(1949년)보다도 1년이나 앞선 1948년에 소개되며 당시 우리나라 장업계에 ‘브랜드’라는 컨셉을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

▶ 1951년 한국 최초의 식물성 포마드 ‘ABC 포마드’ 출시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식물성 원료인 '피마자유'로 한국 최초의 식물성 포마드를 만들었다. 급랭 방식을 활용한 ABC 포마드는 기존의 포마드가 갖고 있던 뻣뻣한 머릿결, 번들거림 등 단점을 해소해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 1954년 한국 최초 화장품 연구실 개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시초가 되는 한국 최초의 화장품 연구실이 후암동에 세워졌다. 공장 일부를 개조해 만들었던 2평 남짓한 연구실이었지만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에 비추어 보면 파격적인 혁신이나 다름없었다.
▶ 1958년 국내 최초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 창간
1958년 8월 아모레퍼시픽은 우리나라 기업 사외보의 효시를 이루는 ‘화장계’를 창간했다.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막 시작되던 1950년대 아모레퍼시픽은 화장계를 통해 여성들에게 화장품과 미용에 대한 지식, 올바른 미용법 등을 알려주며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현재 ‘향장’으로 그 계보를 잇고 있다.

▶ 1960년 서성환 선대회장 해외 장업계 시찰
1960년 7월 프랑스 뷰티 기업 ‘코티’의 초청을 받은 서성환 선대회장이 국내 장업계 인사로는 최초로 해외 시찰에 올랐다. 직항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았던 때라 일본, 홍콩 등을 경유하는 긴 여행 끝에 파리에 도착하여 선진 시장의 현대식 시설 등을 견학했다.
▶1962 국내 최대 화장품 자동화 시설 영등포공장 준공
영등포공장은 당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최신 자동화 시설을 갖춘 대규모 공장이었다. 유화기와 원료 탱크, 포장 시스템을 두루 갖추고 자동화 시설을 완비했다.

▶1964년 방문판매 전용 아모레(Amore) 브랜드 출시 및 방문판매제도 도입
아모레퍼시픽은 격변의 시대에 전통적인 유통 구조를 탈피한 제3의 유통 경로로 방판을 도입하고, 전용 브랜드 아모레(Amore)를 출시했다. 당시 대중들의 기호와 감성을 녹여낸 아모레라는 네이밍과 고품질의 제품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아모레는 곧 여러 브랜드를 거느리는 방문판매 전용 모브랜드(Family Brand)로 격상됐고, 회사의 대표적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 1971년 국내 최초 메이크업 캠페인 실시 (오, 마이 러브)
1971년 국내 첫 메이크업 캠페인을 통해 자기표현에 서툴렀던 여성들이 화장을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노력으로 인식하도록 도왔다.
▶ 1979년 태평양화장사관 개관 (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1979년 국내 최초의 화장품 장신구 박물관인 태평양화장사관이 개관했다. 2009년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amorepacific museum of art)으로 명칭을 바꾸고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미술관으로서 전시와 연구, 출판활동을 하고 있다.

▶ 서성환 선대회장 녹차 사업 공표 및 제주 녹차밭 개간
서성환 선대회장은 각 나라마다 고유한 전통 차와 차 문화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과거에 뛰어난 차 문화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뒤안길에서 사라져가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차 문화 부흥에 대한 열망은 1979년 녹차 사업의 공표를 통해 본격적으로 현실화된다.
▶1984년 미국 LA 지사 설립
1970년대의 수출은 외국의 수입상을 통한 간접 수출이 주종을 이루었기 때문에 일정 기간 거래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현지에 자체 판매 조직을 갖추어 본격적으로 수출을 하게 된 것은 1984년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 지사를 설립하면서부터였다.
▶ 1989년 프랑스에 스킨케어 브랜드 순 출시
저자극성 화장품 ‘순정’을 프랑스 인들이 발음하기 쉬운 ‘순SOON’으로 이름을 바꿔 수출에 나섰다. 그러나 간접 수출의 한계를 다시 한번 겪으며,직접 진출을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됐다.
▶ 세계 최초 녹차 원료 화장품 ‘미로’ 출시
아모레퍼시픽은 녹차의 피부 활성산소 억제 효능을 밝혀내고 이를 적용해 화장품 ‘미로’를 개발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녹차를 화장품에 사용한 제품이었다.
▶ 1990년 프랑스 현지법인 설립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85킬로미터 떨어진 샤르트르(Chartre) 시에 있는 화장품 공장을 매입해 현지 생산 전략 일환으로 프랑스 법인을 설립했다.
▶ 1992년 경영이념 선포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경영이념으로 “인류봉사, 인간존중, 미래창조”를 선포했다. 창조적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으로 세계를 향하겠다는 다짐을 제시했다.
▶ 아시아 미를 완성하는 ‘성지관’ 준공
경기도 용인에 태평양중앙연구소(현 기술연구원 제1연구동 성지관)를 완공했다. 이곳은 처음 중앙연구소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가 1995년 기술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기술연구원은 연구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괄목할 만한 혁신을 창조해 내고 있다.
▶1993년 무한책임주의 선언
새로운 경영이념에 발맞춰 품질과 서비스, 환경에 고객 만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책임을 다한다는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고객 만족 경영의 시초가 됐다.
▶ 1994년 선양공장 준공
아모레퍼시픽은 1992년 중국지사를 설립하며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여러 차례에 걸친 시장조사와 중국 여건을 검토한 뒤 1993년 ‘선양태평양보암화장품유한공사’를 설립, 뒤이어 1994년 12월에 선양공장을 준공했다.

▶ 1997년 세계 최초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출시
세계 최초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의 핵심성분인 레티놀 안정화에 성공, 1997년 '아이오페 레티놀2500'을 선보였다. 비타민A(레티놀)로 대표되는 항산화 물질이 화장품 내에서 다른 물질로 변하지 않고 인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를 최대화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뛰어난 기술력이 반영됐다.

▶ '설화수' 브랜드 출시
수십 년에 걸친 인삼 화장품에 대한 노하우는 마침내 1997년 ‘설화수’ 브랜드 론칭으로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다. 한방 원료 연구와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처방, 전통 의서 동의보감의 7세 주기론에 현대적인 피부과학 기술을 접목시켜, 고유 처방을 담은 세계 최초의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 2002년 아모레퍼시픽 (AMOREPACIFIC)으로 영문 사명 변경
2002년 3월 회사의 영문사명을 ‘AMOREPACIFIC’으로 변경했다. 60년 가까이 써오던 ‘태평양’이라는 이름은 영문명에 녹아들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업 CI 재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 2006년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 소명 선포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내면과 외면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창조하여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인류의 영원한 꿈을 실현하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이자 정체성을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 명명했다.
▶ 지주회사 체제 출범
2006년 지주회사 체제 재편으로 (주)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은 지주 회사로 (주)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과 건강’만을 전담하는 사업 회사로 분리된다.

▶2008년 세계 최초 ‘쿠션’ 카테고리 창출
자외선차단제를 간편하게 덧바르면서 메이크업을 보완하기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서 시작된 고민은, 주차 스탬프에서 영감을 얻어 셀트랩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선보였다. 쿠션은 업계 최초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한 혁신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 2010년 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미지움’ 준공
글로벌 수준의 최첨단 연구공간을 갖춘 제2연구동 '미지움'이 제 1연구동인 ‘성지관’ 옆에 건설됐다. 미지움은 '아름다움(美)을 추구하는 지혜(智)의 장'이라는 의미와 '미지(未知)의 세계를 개척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미지움에 자리잡은 연구원들은 새로운 미의 영역을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World) 최초 편입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DJSI World’에 편입되는 동시에 지역 지수인 ‘DJSI Asia/Pacific’, 국가 지수인 ‘DJSI Korea’의 세 영역에 모두 선정됐다. 특히,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으로 구성된 Personal Products(개인용품) 분야에서 세계 유수의 글로벌 경쟁자들을 제치고 World Leader로 선정되어 뷰티 헬스 분야에서 떠오르는 리더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 2012년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 준공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물류 기술을 활용하여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그와 동시에 확대되는 해외 사업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12년 5월 경기도 오산에 뷰티사업장을 준공했다. 1973년 설립됐던 수원의 스킨케어 사업장과 1990년 설립됐던 김천의 메이크업 사업장, 그리고 각 지역에 흩어져 있던 5개의 물류센터를 한 곳에 통합해 완성한 통합생산기지다. 축구장 30여 배에 달하는 22만4400m²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8만9009m² 규모의 공간으로 연 1만 5천톤의 제조와 연 1500만 박스의 출하 능력을 갖췄다.
▶ 2013년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 비전 선포
국내외 고객에게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전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나아갈 것을 기업비전으로 선포했다.
▶ 기업 스토리 체험관 스토리가든(Story Garden) 개관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68주년을 맞아 2013년 9월 기업 스토리 체험관 ‘스토리가든(Story Garden)’을 개관했다. 경기도 오산 뷰티사업장 내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은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과 의지를 집대성한 곳으로, 80여년전 회사의 모태가 된 원료인 동백을 모티브로 하여 아모레퍼시픽의 창립과 성장, 앞으로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스토리텔링 형태로 담았다.
▶ 2014년 중국 생산 연구 물류 통합 허브 ‘상하이 뷰티사업장’ 준공
상해 가정구에 대지면적 9만2787㎡(2만8100평, 축구장 12배 규모), 건축면적 4만1001㎡의 규모로 중국 내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환경 친화성을 갖춘 뷰티사업장을 준공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효율성과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스템 구축, 물류거점 확보를 통해 중국 고객에게 ‘절대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중국사업 성장 가속화’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015년 포브스, 100대 혁신기업에 아모레퍼시픽 선정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기업 명단에 아모레퍼시픽이 28위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쿠션 카테고리를 새롭게 창출한 점을 최근의 '혁신'으로 꼽으면서 2008년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시작으로 국내외 브랜드에서 유사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음을 전했다.
▶ 2016년 국내 업계 최초 WWD 세계 100대 뷰티기업 7위
아모레퍼시픽은 패션·뷰티 전문 매체인 Women&Wear Daily(WWD)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뷰티 기업에 한국기업 중 최초로 7위를 차지했다.

▶ 2018년 용산 세계본사 준공
아모레퍼시픽은 1956년 사업의 기틀을 세웠던 같은 부지에 창의와 소통을 추구하는 용산 세계본사를 준공했다.
▶ 2020년 소명과 원칙(ABC Spirit) 선포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기반으로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We make A MORE Beautiful world)’하겠다는 소명과 다섯 가지 일의 원칙을 다짐했다.
▶ 2021년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 공개
아모레퍼시픽은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공개했다. 이는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자 앞으로 10년간 추진해갈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이다.
▶2025 비전 2035 선언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아름다움을 향한 비전 2035를 선언했다. ‘Create New Beauty’ 슬로건 아래, 전 세계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여, 건강하고 자신 있게 빛날 수 있도록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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