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임직원·고객사 전용 복지몰 리뉴얼 오픈
정관장 '기다림 침향' 인기몰이…"누적 매출 102억원"
대상,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창고43, 8월 '돔 페리뇽 & 한우 육회 페어링' 프로모션
"당일 생산 테라 판매" 하이트진로 전주가맥축제 참여

2025.8.5./사진=풀무원
2025.8.5./사진=풀무원

◇ 풀무원, 임직원·고객사 전용 온라인 복지몰 리뉴얼 오픈

풀무원은 임직원과 고객사, 파트너사 임직원을 위한 폐쇄형 온라인 복지몰 ‘엠버십(embership)’을 전면 개편한 ‘엠버십 2.0’을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1월부터 ‘엠버십’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최저가 추천 시스템을 적용해 식품·생활용품·IT 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에 따르면 오픈 초기 약 1500개였던 상품 수는 현재 9000개 수준으로 약 6배 증가했다.

풀무원은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배송일 지정 기능을 도입했다. 9월 중 새벽배송 서비스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상품 카테고리를 ‘식품관’과 ‘생활·리빙관’으로 분리하고, 식품관을 메인 화면 중심에 배치해 식품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전문성과 탐색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엠버십 시그니처’ 특별관도 운영한다. 풀무원의 인기 식품을 큐레이션해 구성한 기획세트를 한정 혜택가로 제공하며, 무료배송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임직원 및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E쿠폰몰’을 새롭게 도입해 백화점 상품권, 배달앱 쿠폰, 커피 쿠폰 등 모바일 상품권 90여 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풀무원은 현재 주요 기업 40여 곳을 엠버십 회원사로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100여 개 고객사를 전략 사업장으로 선정해 서비스 이용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025.8.5./사진=KGC인삼공사
2025.8.5./사진=KGC인삼공사

◇ 정관장 '기다림 침향' 인기몰이…"누적 매출액 102억 원 달성"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2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정관장에 따르면 100% 침향 순수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이 44억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침향과 더불어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해 설계한 환 제품인 ‘기다림 침향환’이 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다림 침향의 구매 연령대 분석 결과 60대 이상이 40%의 구매 비중을 차지했다. 2040세대도 약 28%의 비중을 기록했다.

기다림 침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품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guilaria malaccensis)’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최초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침향의 품종을 판별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환경 산림청(BKSDA)의 인증서를 발급받아 재배지, 등급까지 한 번 더 확인한 고품질 원료만을 사용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다림 침향은 기다림 침향액, 기다림 침향환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가표준(SNI) Kemedangan Type에서 최상위 등급인 SABAH 침향과 천삼 등을 조화롭게 빚어낸 프리미엄 제품 ‘기다림 침향평심환’, ‘침향액’과 ‘침향환’으로 구성된 ‘평정세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2025년 7월 30일 벤슨 홈런존에 홈런 기록한 한화 이글스의 리베라토 선수가 구단 마스코트 '위니' 인형탈을 쓴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8.5./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2025년 7월 30일 벤슨 홈런존에 홈런 기록한 한화 이글스의 리베라토 선수가 구단 마스코트 '위니' 인형탈을 쓴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8.5./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 "홈런 치면 100만원"…벤슨, 한화 이글스 홈경기장에 '벤슨 홈런존' 조성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벤슨 홈런존’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Benson)’을 운영하고 있다. 

7월 25일부터 운영중인 벤슨 홈런존은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우측 외야 담장(높이 약 4m) 구역에 마련됐다. 일명 ‘몬스터 월(Monster Wall)’로 팬들 사이에서 불리는 해당 구역은 독수리상과 함께 새 구장의 상징적 요소로 꼽힌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가 벤슨 홈런존 내에서 홈런을 기록할 경우 경기 종료 후 현장에서 ‘벤슨 홈런타자상’을 시상하고 상품으로 갤러리아 상품권 100만 원을 수여한다.

앞서 7월 30일에는 경기 3회 말 한화 이글스의 리베라토 선수와 노시환 선수가 나란히 벤슨 홈런존으로 타구를 넘겨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리베라토 선수는 이틀 연속 벤슨 홈런타자상을 수상했다.

 

2025년 4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대상 종가의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에 방문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2025.8.5./사진=대상

◇ 대상,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대상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년 연속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종가의 오프라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KIMCHI BLAST TOKYO 2025)’와 청정원의 저당·저칼로리 엠블럼 ‘LOWTAG(로우태그)’ 캠페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종가는 지난 2024년 동일 부문 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는 4월 도쿄 시부야에서 ‘딥 다이브 인투 라이프(Deep Dive into Life)’를 주제로 일주일간 진행한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에서 ‘김치’라는 하나의 주제로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결합해 일상에 깊숙이 파고드는 김치 경험을 제안했다. 총 1만2000여 명의 글로벌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종가 브랜드와 김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앰버서더 ‘호시’가 직접 공간을 설명하는 ‘도슨트 영상’, 색다른 김치 레시피를 표현한 ‘만화’, 김치 원재료의 조화를 상징하는 ‘아트웍’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팝업의 스토리를 면밀하게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는 듯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으며,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상의 식품 브랜드 청정원이 4월 선보인 저당·저칼로리 엠블럼 ‘LOWTAG(로우태그)’은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 혹은 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제품에 부착되는 대상의 자체 엠블럼이다. 

제품의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태그를 떼어내면 영양 정보가 드러나는 듯한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영양 표시를 넘어 브랜드 차별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2025.8.5./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 창고43, 8월 '돔 페리뇽 & 한우 육회 페어링' 프로모션

다이닝브랜즈그룹은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8월 한 달 동안 세계적인 샴페인 ‘돔 페리뇽’과 시그니처 메뉴 ‘숙성 한우 육회’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한정 페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43만 4000원 상당의 세트를 약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창고43은 이번 ‘돔 페리뇽 페어링’을 통해 자사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다이닝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고43은 전국 매장에서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정책을 운영 중이다. 고객이 모임 성격이나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이나 주류를 직접 준비할 수 있어 맞춤형 다이닝 연출이 가능하다. 

 

2025.8.5./사진=하이트진로
2025.8.5./사진=하이트진로

◇ "당일 생산 테라 바로 맛본다"…하이트진로, 2025 전주가맥축제 참여

하이트진로는 7~9일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 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테마로 한 대표 지역 행사로, 매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1회부터 함께해 온 하이트진로는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테라' 맥주를 공급하고 청정라거 테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3일간 12만명의 방문객이 참여, 맥주 9만 병이 완판 됐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에 △테라 판매부스 △맥주 연못 △포토존 등을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릴 예정이다.

‘테라 라이트’를 테마로 한 체험 공간에는 쏘맥 자격증 부스,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해 관람객이 직접 브랜드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주가맥축제위원회, 현대백화점이 함께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도권 주요 백화점에서 열리는 ‘전주가맥축제 팝업스토어’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주 대표 가맥집과 지역 특화 안주, 맥주 시음 공간을 도심 한복판에 재현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맥 문화를 색다르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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