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강민혁 기자] 넥슨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 선수가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경기를 펼치는 축구 행사다.

넥슨은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을 9월 1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30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리오 퍼디난드 선수의 섭외로 카시야스 선수가 ‘2025 아이콘매치’ 출전을 약속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카시야스 선수는 동시대를 풍미했던 영원한 라이벌 잔루이지 부폰 선수와의 경쟁을 의식하며 결의를 다졌다.

세기의 수문장 라이벌리 매치가 ‘2025 아이콘매치’를 통해 다시금 성사됐다.

카시야스 선수는 “’실드 유나이티드’의 골문은 나한테 맡겨 달라. ’FC 스피어’팀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까지 완성된 2025 아이콘매치 참가 선수 명단은 'FC 스피어'팀 △잔루이지 부폰 △디디에 드로그바 △티에리 앙리 △에덴 아자르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프랑크 리베리 △구자철 △박지성 총 8명, '실드 유나이티드'팀 △이케르 카시야스 △리오 퍼디난드 △이영표 총 3명이다.

넥슨은 ‘2025 아이콘매치’의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했다.

출전 선수 라인업, 이벤트, 영상, 공지사항 등 ‘2025 아이콘매치’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