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화해 뷰티 어워드 1위템' 특별전
애경산업 '투에딧', 다이소 론칭 7개월 만에 130만개 판매

◇ 신세계면세점, '화해 뷰티 어워드 1위템' 특별전 개최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뷰티 플랫폼 화해와 손잡고 ‘화해 뷰티 어워드 1위템’을 내세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다음 달 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비롯해 명동점, 인천공항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4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1차 행사에 이어 브랜드 수와 혜택을 대폭 확대해 총 2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미니어처는 물론 본품 증정 혜택까지 마련됐다.
화해 뷰티 어워드 1위 제품 중 메디큐브, 토리든, 유이크, 제로이드, 토코보와 같은 브랜드는 신세계면세점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아비브 ‘어성초 에센스 패드 클리어’, 애경 ‘선 에센스 팩트 카밍 롱프로텍션’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국내 다른 면세점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주목할 만한 수상작으로는 ▲아비브 ‘어성초 에센스 패드 클리어’(2025 상반기 화해 어워드 베스트 신제품 스크럽·필링패드 부문 1위) ▲토리든 ‘다이브인 무기자차 마일드 선크림’(2024 하반기 효능·효과 어워드 선크림·로션 모이스처 부문 1위) 등이 있다.
화해 뷰티 어워드는 38만 개 이상의 제품과 약 930만 건의 사용자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년 상·하반기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K-뷰티 시상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3월 화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K-뷰티 큐레이션 플랫폼을 목표로 총 4차례에 걸친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두 번째다.

◇ 애경산업 '투에딧', 다이소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30만개 돌파
애경산업은 커버-터치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이 다이소 입점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투에딧은 지난해 11월 다이소를 통해 첫 출시됐으며, 2024년 6월 기준 내부 집계로 누적 13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며,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1020세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공략한 결과로 분석된다.
가장 큰 인기를 끈 제품은 ‘트임 아이라이너’다. 눈 밑 삼각존에 특화된 컬러로 눈매를 확장하는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이 제품은 단일 품목으로만 23만개 이상 판매됐다.
실제 투에딧은 출시 초기에도 빠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다이소몰에 1차 입고된 28개 제품 중 절반이 출시 5일 만에 완판되며, ‘다이소 품절템’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 LF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 일본 오사카 첫 팝업스토어 성황리 종료
LF는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아떼는 일본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해 지난 달 25일부터 1일까지 7일간, 오사카의 대표 쇼핑몰 루쿠아 일레 내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서 열린 이번 팝업에는 약 3500여 명의 현지 소비자가 방문했다.
이번 팝업의 주력 제품은 일본 전용으로 개발한 ‘7일 프로그래밍 마스크팩 3종’으로, 미백, 진정, 모공케어 기능을 각각 담은 ‘멜레이저’, ‘아크네솔’, ‘포어셀’ 앰플을 마스크팩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공개됐다. 아떼는 4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해당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팝업 현장에는 제형과 성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비타민 C, 판테놀, PDRN 등 고기능 성분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어센틱 립밤’, ‘어센틱 립 글로이밤’, 국내에서 인기리에 출시된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 등 주요 제품이 함께 전시돼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앰플과 순수 비타민 C 볼을 조합한 형태의 ‘프로그래밍 앰플’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떼는 올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큐텐재팬, 로프트 등 일본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했다.
올해 안에 돈키호테를 비롯한 대형 버라이어티숍 및 드러그스토어 진출도 추진 중이다. 현지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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