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쿠쿠·밀레 등 주요 가전 브랜드별 혜택도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위치한 삼성전자 매장에서 고효율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7.8./사진=롯데쇼핑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위치한 삼성전자 매장에서 고효율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7.8./사진=롯데쇼핑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이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고효율 가전에 대한 차별화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최대 10%(개인별 30만원 한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전력 소비 절감, 고효율 제품 사용 문화 확산 등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4일부터 시행됐다.

롯데백화점도 정부 사업에 동참해 5~31일 백화점 업계 단독으로 고효율 가전에 대한 특별 사은에 나선다. 

롯데, 현대, KB 국민카드로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고효율 가전 제품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27만원을 증정한다.

혜택 기간 중 롯데백화점에서 삼성 및 LG의 30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롯데백화점에서 지급하는 27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과 향후 정부의 10% 구매 환급금까지 총 57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고효율 가전에 대한 각 브랜드별 혜택도 선보인다. 

삼성전자에서는 고효율 가전 행사 제품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LG전자에서는 고효율 제품을 포함해 다품목 구매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밀레에서는 고효율 세탁기 구매 시 밀레 전용 세제 1년치를 증정한다. 쿠쿠에서는 고효율 전기 밥솥, 공기청정기 등 구매 고객 대상으로 특별 감사품을 증정한다.

윤현철 롯데백화점 H&E(가전) 팀장은 “이번 정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에 유통업계를 대표해 롯데백화점이 동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는 지속 커질 것으로 전망돼, 다양한 차별화 혜택을 선도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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