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 자격으로 2025년 2월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조현동 주미대사, 맷 머레이 미국 APEC 대사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현동 주미대사,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맷 머레이 미국 APEC 대사. /HS효성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 자격으로 2025년 2월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조현동 주미대사, 맷 머레이 미국 APEC 대사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현동 주미대사,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맷 머레이 미국 APEC 대사. /HS효성

[포쓰저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최고경영자) 서밋과 관련해 미국 비즈니스 리더들과 만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21일 HS효성에 따르면 '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 자격으로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중인 조현상 부회장은 현지에서 조현동 주미대사, 맷 머레이 미국 APEC 대사를 만나 대미 투자·산업협력 등에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를 의장으로서 주재한다.

ABAC 회의는 이달을 시작으로 연간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디지털 교역 환경 개선,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구축, 녹색경제 촉진 등이 논의된다.

조 부회장은 회의에서 모인 의견을 토대로 올해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BAC 위원-APEC 정상과의 대화'에서 아시아 태평양 기업인의 제안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페루에서 열린 ABAC 회의에서 2025 ABAC 의장으로 만장일치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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