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롯데웰푸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7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3% 줄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442억원으로 0.5%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819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05억원으로 0.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49억원으로 적자폭이 56.1% 확대됐다.

롯데웰푸드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의해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법인세비용 감소에 의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업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은 1103억원으로 15.4% 줄었으며 매출액은 3조2302억원으로 2.1% 줄었다.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둔화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며 카카오 원가부담 및 일회성 이슈 비용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은 593억원으로 1.2% 늘었으며 매출액은 8567억원으로 7% 늘었다.

환율 영향으로 카자흐스탄 매출이 감소했으나 인도 및 기타법인 성장에 따른 전체 매출은 증가했으며 카카오 원가 부담이 발현되며 수익성 성장폭이 둔화됐다.